고성 농축산물 브랜드 구축

김도운 2026. 2. 12. 21: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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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성군은 해산물뿐만 아니라 최북단 청정 지역이라는 특성에 맞는 다양한 농축산물로도 유명한데요.

고성군은 또 청정 지역이라는 이미지와 해양성 기후의 특성을 살려 다양한 품종으로 상품화를 확대하고 있습니다.

"고성군 양봉협회에서 만든 꿀은 모두 진짜입니다. 정직하고 성실하게 벌을 길러서 브랜드화 해서 최고의 상품이 될 수 있는 고성 꿀을 만들어 보고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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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고성군은 해산물뿐만 아니라 최북단 청정 지역이라는 특성에 맞는 다양한 농축산물로도 유명한데요.

칡소와 양봉, 채소와 과일도 자체 브랜드화를 추진합니다.

김도운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터]
검은 무늬의 토종 한우 '칡소'

고성군에서는 37개 농가가 687마리를 사육하고 있습니다.

국내 전체 칡소의 30% 규모로 전국에서 가장 많습니다.

고성군은 칡소 브랜드화를 위해 지난 2024년 지리적 표시 단체 표장 상표를 받은 데 이어,

지난해에는 '타이거 카우', '타이거 비프' 두 개의 상표를 특허 등록했습니다.

가죽 등 37개 품목, 육류와 가공 제품 등 5개 품목이 대상입니다.

[인터뷰] 임근성/ 칡소 사육·판매 농가
"맛이 고소하고 담백한 맛이 강하고 육향이 진해요. 많은 홍보가 이뤄지고 있어요. 그걸 통해 전보다 한 30% 더 증가 했다고 생각하고 있어요. 전국 각지에서 많은 문의가 오고 있습니다."

고성군은 또 청정 지역이라는 이미지와 해양성 기후의 특성을 살려 다양한 품종으로 상품화를 확대하고 있습니다.

기후 변화와 수입산 등에 밀려 점차 줄고 있는 고성 꿀도 대상입니다.

[인터뷰] 이기헌/한국양봉협회 고성군지부장
"고성군 양봉협회에서 만든 꿀은 모두 진짜입니다. 정직하고 성실하게 벌을 길러서 브랜드화 해서 최고의 상품이 될 수 있는 고성 꿀을 만들어 보고자.."

농산물 경매에서 전국 최고가를 달성한 고성 곤달비와,

최북단에서 재배된 흘리 피망,

기후 변화로 주산지가 된 사과와 키위까지 모두 지역 주력 품종으로 육성해 차별화된 브랜드를 만든다는 전략입니다.

[인터뷰]도민연/ 고성군 농업기술센터 소장
"주요 농산물은 물론 양봉과 양돈까지 범위를 확대해 지역 농축산물을 전국에 알릴 수 있는 기회를 만들고 체계적인 브랜드에 나설 계획입니다."

농가에 각종 기술 보급과 연구 지원 등을 확대하고,

온라인, 지역 상점 등과 연계한 유통망 구축에도 속도를 냅니다.
G1뉴스 김도운 입니다.
<영상취재 원종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