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대 양윤서, LPGA 3대 메이저 출전권 걸린 WAAP 첫날 선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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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년 대한민국 골프 국가대표 양윤서(18·인천여방통고2)가 두둑한 우승 혜택이 있는 아시아·태평양 여자 아마추어(WAAP) 챔피언십에서 쾌조의 스타트를 끊었다.
양윤서는 12일(한국시간) 뉴질랜드 웰링턴의 로열 웰링턴 골프클럽(파72·6362야드)에서 열린 대회 1라운드에서 버디만 8개를 쓸어 담아 8언더파 64타를 때렸고, 단독 2위 아리아나 라우(홍콩·7언더파 65타)를 1타 차로 앞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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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프한국 강명주 기자] 2026년 대한민국 골프 국가대표 양윤서(18·인천여방통고2)가 두둑한 우승 혜택이 있는 아시아·태평양 여자 아마추어(WAAP) 챔피언십에서 쾌조의 스타트를 끊었다.
양윤서는 12일(한국시간) 뉴질랜드 웰링턴의 로열 웰링턴 골프클럽(파72·6362야드)에서 열린 대회 1라운드에서 버디만 8개를 쓸어 담아 8언더파 64타를 때렸고, 단독 2위 아리아나 라우(홍콩·7언더파 65타)를 1타 차로 앞섰다.
미국골프협회(USGA)와 함께 골프규칙을 제정하는 R&A는, 아시아태평양골프연맹(APGC)과 공동으로 2018년부터 아시아·태평양 여자 아마추어 챔피언십을 개최해왔다.
2020년에는 코로나19로 열리지 않았고, 그동안 총 7명의 챔피언을 배출했다.
앞서 여러 국가의 다양한 코스에서 진행했는데, 2018년 2월 싱가포르 센토사 골프클럽에서 열린 제1회 대회 때 현재 세계랭킹 1위인 지노 티띠꾼(태국)이 초대 챔피언에 등극했다.
이 대회 정상을 밟은 한국 선수는 아직 나오지 않았는데, 올해는 양윤서를 비롯해 박서진(서문여고2), 김규빈(학산여고1), 홍수민(천안중앙방통고3), 오수민(신성고2), 동명이인 박서진(대전여방통고3)까지 6명이 출전해 우승에 도전한다.
무엇보다 올해 WAAP 대회 우승자에게는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5대 메이저 대회 중 셰브론 챔피언십, AIG 여자오픈, 아문디 에비앙 챔피언십 3개 출전권이 주어진다.
아울러 하나금융그룹 챔피언십, ISPS한다 호주여자오픈, 제123회 여자 아마추어 챔피언십, 오거스타 내셔널 여자 아마추어 대회 등에 나설 수 있는 기회도 제공된다.
또한 이번 대회에는 25개국을 대표하는 아마추어 선수 84명이 참가했다.
홈코스인 뉴질랜드가 11명으로 가장 많고, 그 다음으로 대한민국과 태국, 호주, 대만, 홍콩이 각각 6명이다. 일본과 중국, 싱가포르, 말레이시아에서는 4명씩 나왔다.
이밖에 인도, 스리랑카, 인도네시아, 파키스탄, 파푸아 뉴기니, 아랍에미리트, 쿡 제도, 레바논, 필리핀, 베트남, 피지, 괌, 몽골, 사모아, 네팔 선수들도 출전했다.
일본, 싱가포르 선수와 함께 1번홀(파4)에서 티오프한 양윤서는 첫 홀 버디에 이어 4번홀(파5) 버디를 보태며 순항했고, 후반 들어 10번홀(파5) 버디로 강한 상승세를 탔다.
파4 홀들인 12번과 13번, 15번, 17번에서 버디를 뽑아내며 선두에 나선 양윤서는 18번홀(파5) 버디 마무리로 단독 1위가 됐다.
박서진(서문여고2)은 5언더파 67타를 쳐 단독 3위에 올랐다. 선두와 3타 차.
10번홀부터 시작한 박서진은 13번홀(파4) 보기로 주춤했으나, 이후로는 보기 없이 6개 버디를 뽑아냈다.
김규빈과 홍수민은 3언더파 69타를 적어내 공동 6위에 올랐다.
이미 세계 아마추어 대회에서 이름을 알린 오수민은 이번 대회 개막 전부터 유력한 우승후보로 주목받았다. 1라운드에서 버디 4개와 보기 2개를 묶어 공동 11위(2언더파 70타)로 출발했다.
또 다른 박서진(대전여방통고3)은 공동 17위(1언더파 71타)에 자리했다.
/골프한국 www.golfhankook.com /뉴스팀 ghk@golfhankook.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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