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공감] 임윤찬·조성진에 영조어진도 만난다
[KBS 부산] 지난 2022년 18살의 나이로 반클라이번 콩쿠르 최연소 우승 이후 세계 클래식 공연계를 이끌고 있는 임윤찬.
오는 5월 9일 부산에서 독주회를 엽니다.
지난해 부산콘서트홀 개관 연주로 부산을 찾은 조성진은 오는 7월 15일 베를린 챔버 오케스트라와 다시 부산 무대에 오릅니다.
부산콘서트홀에서 열리는 이른바, '월드 스타 시리즈'에는 이 밖에도 바이올린의 양인모가 모차르테움 오케스트라와, 막심 벤게로프는 정명훈이 지휘하는 도쿄필하모니 오케스트라의 협연자로, 피아노의 전설 부흐빈더는 루체른 페스티벌 스트링스를 이끌고 부산을 찾습니다.
클래식 인구 저변 확대를 위한 '천 원의 클래식'에는 대중과 친근한 지휘자 금난새와 춤추는 지휘자 백윤학이 해설이 있는 음악회를 꾸미고, 특히 오르간 주간에는 세대를 아우르는 무대를 마련합니다.
[박민정/클래식부산 대표 : "일 년 내내 가족과 함께 또 친구와 함께 아니면 혼자서도 오셔서 다양한 공연을 즐기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서부산권에서 떠오르는 공연장, 낙동아트센터에서는 올 한 해 오케스트라의 향연이 펼쳐집니다.
먼저 다음 달(3월) 5일, 독일의 명문 악단 쾰른방송오케스트라가 무대에 오릅니다.
7월에는 20여 일 동안 부산과 김해 민간 오케스트라들이 총출동하는 축제가 펼쳐집니다.
9월에는 프랑스의 메츠챔버오케스트라, 11월에는 네덜란드의 로얄 콘체르트허바우 브라스챔버에 이어, 12월에는 영국 BBC필하모니까지 세계적인 오케스트라 공연이 이어집니다.
특히 다음 달(3월)부터 10월까지 매월 마지막 토요일에는 베토벤의 운명 등 작곡가들의 창작력이 가장 왕성한 시기에 작곡했던 5번 교향곡들을 무대에 선보입니다.
[송필석/낙동아트센터 관장 : "지역 예술가들의 저력을 보여줄 수 있는 다양한 오케스트라들을 만날 수 있고, 또 국제적인 명성을 가진 해외 오케스트라도 한자리에서 보실 그런 기회들이 준비돼 있습니다."]
부산박물관은 대형 전시를 기획했습니다.
먼저 다음 달(3월)에 부산항 개항 150주년을 기념하는 전시회를 마련합니다.
오는 6월에는 국립고궁박물관과 공동으로 유네스코 세계유산위원회 개최를 기념하는 특별 기획전, '조선 왕실과 세계유산' 전시를 마련해 영조어진을 선보입니다.
오는 10월에는 조선의 정원 전시를 실감형으로 꾸며 역사의 현장을 체험하게 할 예정입니다.
[정은우/부산시립박물관 관장 : "색다른 기법, 색다른 구성, 그리고 많은 사람이 함께 즐길 수 있는 그런 문화들을 소개하려고 열심히 준비하고 있습니다."]
오는 9월로 예정된 시립미술관 재개관 전시도 벌써부터 관심을 끕니다.
국내외 10여 개 미술관과 공동 기획한 '새로운 미술관', '사회와 미술' '새로운 디자인, 공예' 등 모두 5개의 전시로 달라진 미술관의 미래를 알립니다.
[서진석/부산시립미술관장 : "지역 문화의 역사와 그것과 같이 반영된 세계 미술계, 문화계의 흐름을 연동해서 관람하시면 굉장히 새로운 경험을 하실 수 있을 것 같습니다."]
다양한 공연과 전시, 풍성한 즐길 거리가 넘쳐나는 부산.
올해는 어느 해보다 더 큰 기대감을 갖게 합니다.
문화공감, 배병오입니다.
촬영기자:김기태
배병오 기자 (cueb@kbs.co.kr)
Copyright © K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이용(AI 학습 포함) 금지
- “잠들게 하려 했다”…‘약물 음료’ 20대 여성 구속 심사
- 이상민 “아내 걱정돼서” 주장 안 통했다…재판부 “신빙성 없어” [지금뉴스]
- 교복이 등골 브레이커? “교복 구입비 60만 원 육박” [지금뉴스]
- “우리같은 사람 휴가 없다” 이 대통령, 공직자 자세 거듭 강조 [지금뉴스]
- 3천 원 도시락 vs 30만 원 미식…‘중간’ 사라진 서바이벌 다이닝 [핫클립]
- 1년 만에 1,600개 사라졌다…생존 경쟁 들어간 편의점 [이슈픽]
- 화장지 1,800개가 2만 원대?…쿠팡 ‘초특가 세일’ 알고 보니 [이슈클릭]
- 6천 원 내면 진짜 말이 돈다…중국서 살아있는 말로 ‘회전목마’ 논란 [현장영상]
- 30대 남성 집에서 나온 여성 속옷 137장 ‘경악’
- [영상] 알고보니 ‘옆집’에 대마가?…주택가 침투한 마약 재배 현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