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주 논란 3번' 배우 김지수, 한국 떠났다… "인생 겁먹지 말길"

김유표 2026. 2. 12. 2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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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김지수(54)가 한국을 떠나 체코 프라하에서 근황을 전했다.

김지수는 12일 자신의 계정에 "인생 너무 겁먹지 말고 삽시다. 죽을 것 같은 순간이나 시간들도 지나고 보면 진짜 별거 아니었던 게 대부분이었다"며 장문을 게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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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김지수, 한국 떠나 체코 프라하에서 근황 전해

(MHN 김유표 기자) 배우 김지수(54)가 한국을 떠나 체코 프라하에서 근황을 전했다.

김지수는 12일 자신의 계정에 "인생 너무 겁먹지 말고 삽시다. 죽을 것 같은 순간이나 시간들도 지나고 보면 진짜 별거 아니었던 게 대부분이었다"며 장문을 게시했다. 함께 공개된 사진 속 김지수는 털 모자를 착용한 채 체코 프라하 거리를 배경으로 카메라를 바라보고 있다. 

이어 김지수는 "하루가 다르게 무섭게 달려가고 바뀌는 세상에서 평정심을 유지하고 산다는 게 얼마나 어려운 것인지 잘 알고 있지만 끊임없이 내 안에서 만족과 감사할 것들을 찾고 마음이 너무 냉소적이 되지 않게 따뜻함을 잃지 않도록 노력하는 게 중요한 것 같다. 모두 열심히 사느라 알고 보면 다 가여운데 측은지심, 동병상련의 마음"이라며 "이제 곧 설 명절이 다가온다. 진짜 한해의 시작을 모두 따뜻하고 명랑한 웃음으로 시작하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김지수는 지난 2000년 강남 일대에서 혈중 알코올 농도 0.175%로 술에 취한 상태에서 차량을 운전하다 인도 경계석을 들이받는 사고를 낸 바 있다. 경찰 조사 결과 당시 그는 무면허 운전 상태였던 것으로 확인됐다.

또 지난 2010년에는 서울 강남구 청담동에서 음주 상태로 택시를 들이받고 현장을 떠나는 뺑소니 사고를 일으키기도 했다. 이 사건으로 김지수는 벌금 1000만 원을 선고받았으며, "다시는 같은 일이 일어나지 않도록 스스로 주의하고 반성하겠다"며 공식 사과한 바 있다.

이후 2018년에는 영화 '완벽한 타인' 언론 인터뷰에 만취한 상태로 모습을 보여 논란이 됐다. 당시 그는 "술이 덜 깼다. 궁금하신 부분이 있으면 뭐든 답할 수 있다"고 발언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후 김지수는 사과문을 통해 "예기치 못한 상황으로 프로다운 모습을 보이지 못해 부끄럽다. 물의를 일으킨 점 진심으로 사과드린다"며 고개를 숙였다.

사진=김지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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