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건희 "사랑합니다…희망 있다" 지지자에 옥중 손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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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일교 금품청탁' 혐의로 1심에서 실형을 선고받고 수감 중인 김건희 여사가 지지자들에게 보낸 손편지가 공개됐다.
12일 법조계에 따르면 김 여사는 최근 한 지지자에게 보낸 편지에서 희망과 감사의 뜻을 전하며 외부 응원에 대한 심경을 밝혔다.
김 여사는 도이치모터스 주가조작, 명태균 여론조사 수수, 통일교 금품 수수 혐의 등으로 지난해 8월 민중기 특별검사팀에 의해 구속기소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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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일교 금품청탁' 혐의로 1심에서 실형을 선고받고 수감 중인 김건희 여사가 지지자들에게 보낸 손편지가 공개됐다.
12일 법조계에 따르면 김 여사는 최근 한 지지자에게 보낸 편지에서 희망과 감사의 뜻을 전하며 외부 응원에 대한 심경을 밝혔다.
그는 밖에서 들려오는 응원 함성에 눈물을 흘렸다고 언급하며, 수감 환경상 직접 소통은 어렵지만 응원을 통해 힘을 얻고 있다고 전했다.
또 추운 날씨에도 음악과 위로를 보내준 지지자들에게 감사하며 몸이 아파도 기운을 내겠다는 뜻을 밝혔다.
편지 말미에서는 하나님과 용서, 위로 등을 언급하며 "사랑한다"는 표현으로 지지자들에게 거듭 감사의 뜻을 전한 것으로 알려졌다.
김 여사는 도이치모터스 주가조작, 명태균 여론조사 수수, 통일교 금품 수수 혐의 등으로 지난해 8월 민중기 특별검사팀에 의해 구속기소됐다.
1심 재판부는 지난달 28일, 건진법사 전성배씨를 통해 통일교 측 청탁과 고가 금품을 받은 혐의 상당 부분을 인정해 징역 1년 8개월을 선고했다. 다만 일부 혐의에 대해서는 입증이 충분하지 않다며 무죄 판단을 내렸다.
현재 김 여사와 특검팀 모두 판결에 불복해 항소한 상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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