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일보 6.3지방선거 여론조사] 차기 경북도지사 최우선 과제는 ‘지역 경제·일자리 창출’…신공항·복지 등 세대·권역별 차이 확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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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일보가 실시한 여론조사에서 차기 경북도지사가 우선 추진해야 할 과제로 '지역 경제 활성화와 일자리 창출'이 가장 높은 응답을 기록했다.
후보 적합도별로 보면, 이철우 후보 적합층에서는 지역 경제 활성화 응답이 53.2%, 통합 신공항 추진이 15.6%로 나타났다.
정당 지지도별로는 국민의힘 지지층에서는 지역 경제 활성화 응답이 54.6%, 통합 신공항 추진이 15.1%로 나타났으며 더불어민주당 지지층에서는 지역 경제 활성화가 52.7%로 가장 높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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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일보가 실시한 여론조사에서 차기 경북도지사가 우선 추진해야 할 과제로 '지역 경제 활성화와 일자리 창출'이 가장 높은 응답을 기록했다. 보수 우세 구도가 유지되는 가운데서도 정책 선택에서는 민생 경제가 핵심 의제로 수렴되는 양상이 확인됐다. 동시에 대구·경북 통합 신공항 추진과 복지·돌봄 강화 등 의제도 일정 비중을 차지하며 계층·세대별 차이를 보였다.
전체 응답자의 52.5%가 '지역 경제 활성화와 일자리 창출'을 최우선 정책으로 선택했다. 이어 대구·경북 통합 신공항 추진 11.7%, 복지·의료·돌봄 강화 8.7%, 농어촌 및 지역 균형 발전 8.3%, 산업 전환·미래 성장 동력 7.2%, 저출생·고령화 대응 5.5% 순으로 나타났다. 이 외 안전·재난·치안 대응 1.5%, 기타 정책 1.9%, '잘 모르겠다' 2.7%로 집계됐다
연령대별로는 경제·일자리가 전 세대에서 공통적인 1순위를 차지했으나, 세부 우선순위에서는 차이가 나타났다. 20대에서는 경제·일자리 응답이 58.6%로 가장 높았고, 복지는 1.0%로 낮게 나타났다. 30~50대 역시 경제·일자리가 53~58%로 1순위를 유지했다.
반면 60대에서는 경제·일자리 비중이 49.4%로 다소 낮아지는 대신, 복지·돌봄과 농어촌·균형발전이 각각 10.5%로 상승했다. 70세 이상에서는 경제·일자리 응답이 43.8%로 더 낮아지고, 신공항(16.0%)과 복지·돌봄(13.0%) 비중이 크게 높아지는 등 고연령층에서는 생활·현안 중심의 의제가 우선순위로 나타났다.
지역별로도 경제·일자리는 모든 권역에서 50% 안팎으로 공통 1순위를 차지했으나, 두 번째 우선 정책에서는 권역별 차이가 나타났다. 동부권역은 경제·일자리 응답이 57.6%로 가장 높았으며, 산업 전환 비중도 9.1%로 상대적으로 높아 성장·산업 의제에 대한 관심이 두드러졌다. 중부권역은 신공항 추진 응답이 15.0%로 타 권역 대비 높아, 대형 현안에 대한 선호가 강하게 나타났다. 남부권역은 저출생·고령화 대응(8.1%)과 균형 발전(9.1%) 비중이 상대적으로 높아, 생활과 분산형 정책에 대한 관심이 두드러졌다. 특히 북부권역은 농어촌 및 지역 균형 발전 비중이 18.1%로 매우 높아, 지역 격차 해소와 생활 기반 확충이 우선 과제로 강하게 부각되는 권역 특성이 확인됐다.
성별로는 큰 차이는 없었지만, 남성이 신공항 추진(12.5%)과 산업 전환(8.4%), 농어촌·균형 발전(9.6%)을 여성보다 다소 높게 선택한 반면, 여성은 저출생·고령화 대응(6.0%)과 '잘 모르겠다'(4.0%) 응답이 남성보다 높았다. 이를 두고 남성이 대형 지역 현안과 성장 의제에 상대적으로 관심이 많은 반면, 여성은 돌봄과 인구 등 생활 의제에 더 무게를 두는 경향이 반영됐다는 해석이 나온다.
후보 적합도별로 보면, 이철우 후보 적합층에서는 지역 경제 활성화 응답이 53.2%, 통합 신공항 추진이 15.6%로 나타났다. 최경환 후보 적합층에서는 지역 경제 57.0%, 농어촌·균형 발전 12.1%로 높았고다. 김재원 후보 적합층에서는 지역 경제 53.9%, 통합 신공항 16.4%로 비교적 높은 비중을 차지했다. 지지 인물이 없는 응답층에서도 지역 경제가 49.0%로 가장 높은 응답률을 기록해, 후보 지지도와 관계없이 민생 경제가 핵심 정책 과제로 자리잡고 있음을 보여줬다.
정당 지지도별로는 국민의힘 지지층에서는 지역 경제 활성화 응답이 54.6%, 통합 신공항 추진이 15.1%로 나타났으며 더불어민주당 지지층에서는 지역 경제 활성화가 52.7%로 가장 높았다. 무당층에서도 지역 경제 응답이 45.9%로 1순위를 차지해, 민생 경제가 정당 구분을 넘어 핵심 과제로 수렴되는 양상을 보였다.
〈조사 개요〉
조사 의뢰 : 대구일보
조사 기관 : KPO 리서치
조사 일시 : 2026년 2월6~8일
조사 대상 : 경상북도에 거주하는 만 18세 이상 남녀
표본크기 : 유효 표본 수 806명(무선 가상번호 100%)
응답률 : 5.0%
오차 보정 방법: 2026년 1월 말 행정안전부 주민등록 인구통계 기준 성별·연령·지역별 가중치 부여
표본 오차 : ±3.5%포인트 (95% 신뢰 수준)
내용 : 경북도지사 후보 지지도·적합도 및 정당 지지도 등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또는 대구일보 홈페이지 참조
박수연 기자 waterkite@idaegu.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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