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중근 회장 "10월 24일 유엔의 날, 공휴일 재지정을"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198만명의 유엔군은 이름도 모르는 낯선 땅에서 생명을 바쳤고, 그중 4만여명이 전사했습니다. 유엔의 날을 공휴일로 재지정해 존중과 감사의 모습을 보여야 합니다."
이 회장은 지난해 12월 22일 이재명 대통령 주재로 열린 대한노인회 초청 오찬 행사에서 한 차례, 그해 10월 부산 남구 재한유엔기념공원에서 열린 유엔 창설 80주년 유엔의 날 기념식에서 공휴일 재지정을 제안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4만 유엔군 낯선 땅에서 전사"
협회 운영체계 재정비 포부도

제13대 유엔한국협회 회장에 오른 이중근 부영그룹 회장 겸 대한노인회 회장은 12일 서울 중구 부영그룹 본사에서 열린 취임식에서 "60개국 유엔의 도움으로 오늘의 대한민국은 세계 10위권의 경제대국으로 성장했다"며 이같이 말했다.
이날 행사에는 김진아 외교부 2차관, 이종찬 광복회장을 비롯해 협회 임원 및 회원, 관계자 등 약 300명이 참석했다.
이 회장이 이날 가장 강조한 것은 유엔의 날 공휴일 재지정이다. 유엔의 날은 국제 평화와 안전을 목표로 유엔이 창설·발족된 1945년 10월 24일을 기념하기 위해 제정된 기념일로 지난 1975년까지 법정공휴일로 기념되어 왔으나, 북한이 유엔 산하기구에 가입하자 이에 대한 항의 표시로 1976년 공휴일 지정을 폐지했다.
이 회장은 "대한민국은 애국지사들의 희생으로 1943년 카이로 회담과 1945년 7월 26일 포츠담 선언으로 독립의 서광이 비쳤고, 1947년 유엔한국임시위원단의 설립으로 1948년 5월 10일 총선거를 실시하여 1948년 8월 15일 정부를 수립했다"면서 "대한민국은 식민지에서 군정으로, 군정에서 자주적 독립국가로 나아가는 과정마다 유엔과 함께했기 때문에 동방예의지국의 면모를 갖추기 위해서는 유엔군의 희생과 은혜에 보답하는 자세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그가 유엔의 날 공휴일 재지정을 주장한 것은 처음이 아니다. 이 회장은 지난해 12월 22일 이재명 대통령 주재로 열린 대한노인회 초청 오찬 행사에서 한 차례, 그해 10월 부산 남구 재한유엔기념공원에서 열린 유엔 창설 80주년 유엔의 날 기념식에서 공휴일 재지정을 제안했다.
이 회장은 제13대 유엔한국협회 회장으로서의 포부도 밝혔다. 그는 "유엔한국협회의 조직과 운영체계를 재정비하여 전문성과 투명성을 갖춘 역동적인 조직으로 재편할 것"이라며 "국제사회의 평화와 협력, 인권 보호, 지속가능한 발전, 미래세대 양성 등의 유엔 핵심 가치를 널리 알리며 국가와 사회에 기여하는 역할을 충실히 수행하겠다"고 했다.
한편 유엔한국협회는 외교부 등록 공익 사단법인으로 한국의 대표 민간 외교단체다. 1947년 국제연합대한협회로 발족, 현재 전 세계 193개국의 유엔협회 네트워크와 연대하고 있다. 국제평화 유지, 인권 보호, 개발 협력 등 유엔이 지향하는 목표들을 달성하기 위해 다양한 국내외 교류사업과 청년교육 및 학술사업 등을 진행하고 있다.
kjh0109@fnnews.com 권준호 기자
Copyright © 파이낸셜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北 기쁨조, 매년 25명 선발한다…지도자 접대 목적" 탈북 유튜버 증언
- 서정희 "가슴 전절제 후 복원까지" 유방암 투병기 고백
- 48세 최정윤, 이혼 4년 만에 5살 연하와 재혼 깜짝 고백…"딸도 많이 좋아해"
- 김종국 "아내 뭘 하든 관여 안 한다"
- "생활비 500만원 주는데…'양가 명절용돈 10만원도 싫다'는 아내" [어떻게 생각하세요]
- 안현모, 이재용 회장 태도에 감탄… "전날 밤 깐부 회동도 있었는데"
- 부여서 실종된 80대 여성, 17시간 만에 논산서 숨진 채 발견
- "30명이 음료 5잔 시키고, 2시간 뒤 나타나" 광화문 스벅 가방 보관소로 쓴 승무원들
- "누가 날 죽였더라" 박준형, '사망설' 가짜뉴스 피해
- 혼전임신 김지영, 신혼여행 안 가 "남편 바로 출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