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등과 美석탄 수출 늘릴 역사적 무역합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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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11일(현지시간) "지난 몇 달 동안 우리는 한국, 일본, 인도 그리고 다른 나라들과 우리의 석탄 수출을 획기적으로 늘릴 역사적인 무역합의를 했다"고 주장했다.
트럼프 대통령이 한국과의 무역합의와 관련해 미국산 석탄 수출을 직접적으로 언급한 것은 처음이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미국 국방부에 석탄발전소와 새로운 전력 구매 협정을 체결하도록 지시하는 행정명령에도 서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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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11일(현지시간) "지난 몇 달 동안 우리는 한국, 일본, 인도 그리고 다른 나라들과 우리의 석탄 수출을 획기적으로 늘릴 역사적인 무역합의를 했다"고 주장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백악관에서 열린 석탄 산업과 관련한 행사에서 "석탄은 국가안보에 중요하고 철강 생산부터 조선과 인공지능(AI)에 이르기까지 모든 것에 필수적"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트럼프 대통령이 한국과의 무역합의와 관련해 미국산 석탄 수출을 직접적으로 언급한 것은 처음이다. 트럼프 대통령은 지난해 7월 말 한국 대표단과 만난 뒤 SNS 트루스소셜에 "한국은 1000억달러 상당의 (미국산) 액화천연가스(LNG)나 기타 에너지 제품을 구매하기로 했다"고 밝힌 바 있다. 당시 언급한 '기타 에너지 제품'에 석탄이 포함될 가능성이 제기되는 대목이다.
한국은 전체 에너지원의 30%가량을 차지하는 석탄발전을 위해 외국에서 석탄을 대부분 수입하고 있지만 미국산 비중은 3%가량에 그친다. 다만 호주·인도네시아 등과 장기 계약을 통해 단가를 낮추고 있어 미국산 수입을 급격히 늘릴 수 있을지는 미지수다. 무엇보다 2040년 석탄발전 '제로(0)'를 목표로 삼고 있어 오히려 수입량을 줄여야 할 처지다.
한편 트럼프 대통령은 전임 조 바이든 행정부에서 석탄발전소를 폐쇄한 것을 두고 "파멸적인 길"이라고 맹비난했다. 그러면서 "트럼프 정부 1년 만에 우리는 이미 70건 이상의 석탄 광산을 승인했다"고 소개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미국 국방부에 석탄발전소와 새로운 전력 구매 협정을 체결하도록 지시하는 행정명령에도 서명했다.
[워싱턴 최승진 특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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