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통령 오찬 '노쇼' 장동혁…조갑제 "예의 없다, 비열한 인간성"

김태인 기자 2026. 2. 12. 17: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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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일 이재명 대통령과 여야 대표 간 오찬 회동 약속을 1시간 앞두고 장동혁 국민의힘 대표가 '불참'을 결정했습니다. 당 내부 반대 등의 이유에서였습니다.

영수회담을 먼저 요구해 놓고 약속시간 코앞에 닥쳐 불참을 결정한 장 대표를 향해 비난이 쏟아지고 있습니다.

보수진영에서도 날 선 비판이 나오고 있습니다. 보수 원로언론인 조갑제 조갑제닷컴 대표는 "인간으로서 예의가 없다"며 "약속을 깨는 건 법을 어기는 것과 같다"고 비판했습니다.

또 "현안에서 대통령을 설득할 실력이 없나. 명예를 걸고 결투도 못 할 비열한 인간성"이라고 강하게 지적했습니다.

이어 "약속을 깨더라도 대통령에게 피해를 주지 않도록 하는 배려는 해야 했다"며 "인간은 예의가 없다는 평을 들으면 끝이고, 지도자는 원망을 들어도 좋지만 경멸당하면 끝"이라고 강조했습니다.

국민의힘 의원들을 향해서는 "이런 장동혁이 극우파에 끌려가도 노예처럼 따라가는 국힘 의원들은 무능·무법·무례에 동참해 스타일을 구기고 있다"며 "예의를 모르나. 자존심이 없나"라고 질타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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