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힘 포항시장 지지도 조사] 김병욱 15.8% 박승호 14.9% 공원식 10.9% 박용선 10.5%

박형남 기자 2026. 2. 12. 1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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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6∙3 지방선거에 출마할 국민의힘 포항시장 후보 경선이 두 달여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경북매일신문이 설 연휴를 앞두고 출마예정자 지지도 조사를 한 결과, 한치 앞도 예측할 수 없는 경쟁 국면이 전개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경북매일신문이 지난 주말 (주)에브리리서치에 의뢰해 국민의힘 포항시장 출마예정자 전원을 대상으로 여론조사를 한 결과, 20%대의 지지율을 기록한 예비후보가 한 명도 없을 정도로 치열한 승부전을 펼치는 것으로 드러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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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6∙3 지방선거에 출마할 국민의힘 포항시장 후보 경선이 두 달여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경북매일신문이 설 연휴를 앞두고 출마예정자 지지도 조사를 한 결과, 한치 앞도 예측할 수 없는 경쟁 국면이 전개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관련기사 3면>

국민의힘이 12일 이번 지방선거에서 인구 50만명 이상 대도시의 경우 중앙당 공천관리위원회가 기초자치단체장 후보를 공천하도록 당헌·당규를 개정, 여기에 포함된 포항은 변수가 더 커지게 됐다.   

국민의힘 포항시장 출마예정자는 공원식 전 경북도 정무부지사, 김병욱 전 국회의원, 김순견 전 경북도 경제부지사, 김일만 포항시의회 의장, 모성은 포항지진범시민대책본부 의장, 문충운 환동해연구원장, 박대기 전 대통령실 대외협력비서관 직무대리, 박승호 전 포항시장, 박용선 경북도의원, 안승대 전 울산시 행정부시장, 이칠구 경북도의원(가나다순) 등 모두 11명에 이른다. 이들은 3선 연임 제한에 걸린 이강덕 전 포항시장이 경북도지사 출마를 공식화하자, 일찌감치 국민의힘 공천을 노리며 외연 확장에 나서고 있다. 출마예정자는 앞으로 1~2명 더 늘어날 가능성도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경북매일신문이 지난 주말 (주)에브리리서치에 의뢰해 국민의힘 포항시장 출마예정자 전원을 대상으로 여론조사를 한 결과, 20%대의 지지율을 기록한 예비후보가 한 명도 없을 정도로 치열한 승부전을 펼치는 것으로 드러났다. 10%대의 지지율을 기록한 예비후보는 김병욱 전 의원(15.8%)과 박승호 전 시장(14.9%), 공원식 전 부지사(10.9%), 박용선 도의원(10.5%) 등 4명에 불과했다.

그 다음은 안승대 전 부시장 6.6%, 이칠구 경북도의원 6.5%, 김일만 시의회 의장 6.4%, 문충운 원장 3.9%, 모성은 의장 3.2%, 김순견 전 부지사 2.4%, 박대기 전 비서관 직무대리 2.2% 순이었다. 기타 후보는 1.5%, ‘지지후보가 없거나 잘 모르겠다’는 응답은 15.2%였다.

국민의힘 지지층만을 대상으로 한 조사에서는 김병욱 전 의원이 17.6%로 선두를 지켰고, 박승호 전 시장 15.3%, 공원식 전 부지사 13.2%, 박용선 도의원 12%로 두 자릿수 지지율을 기록했다. 이어 이칠구 도의원은 7.4%, 김일만 시의회 의장은 7.2%, 안승대 전 부시장은 6.3%, 문충운 원장은 4.6%, 박대기 전 비서관 직무대리는 2.8%, 모성은 의장은 2.3%, 김순견 전 부지사는 1.6%로 나왔다.

이번 조사를 맡은 (주)에브리리서치 김종원 대표이사는 “독보적 유력 후보가 존재하지 않는 것은 시민들의 마음을 사로잡은 출마예정자가 없는 데다 후보가 난립하고 있기 때문”이라면서 면접 심사 등을 거쳐 1차 컷오프 결과가 나와 봐야 다소 우열이 가려질 것이라고 전망했다.

정치권에서는 국민의힘 중앙당의 공천기준이 확정되면 후보군이 압축될 것으로 보고 있다. 국민의힘 경북도당 관계자는 “현재 중앙당에서 거론되는 공천기준을 적용하면 포항시장 출마예정자 중 절반은 탈락할 수 있다”고 분석했다.  

정당 지지도 조사에서는 국민의힘이 65.5%로 압도적인 1위를 차지했고, 그 다음 민주당 19%, 개혁신당 2.6%, 진보당 0.9%, 조국혁신당 0.8% 순으로 집계됐다. 기타 정당은 1.9%, ‘지지정당 없음’은 7.7%, ‘잘 모르겠다’ 1.7%였다.

이번 조사는 경북매일신문이 (주)에브리리서치에 의뢰해 포항시 거주 만 18세 이상 유권자 1000명을 대상으로 지난 7~8일 유·무선(유선전화  RDD 20%, 휴대전화 가상번호 80% 활용)을 혼용한 ARS 방식으로 실시했다.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3.1%p다. 응답률은 4.3%다. 보다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박형남·고세리기자 7122love@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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