앤서니 김, 4에이시스 대체 카드로 단체전 1위 견인…16년 만의 우승 기회 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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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포 선수 앤서니 김(미국)이 LIV 골프 애들레이드(총상금 3000만 달러) 첫날 4에이시스GC의 대체 선수로 출전해 단체전 선두를 이끌었다.
앤서니 김은 12일(현지시간) 호주 애들레이드의 더 그랜지 골프클럽(파72)에서 열린 대회 1라운드에서 버디 6개와 보기 1개를 묶어 5언더파 67타를 기록, 팀 주장 더스틴 존슨(미국)과 함께 개인전 공동 3위에 올랐다.
앤서니 김의 활약에 힘입어 4에이시스GC는 합계 10언더파로 단체전 1위에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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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에이시스 소속으로 데뷔 후 처음 단체전 활약
주장 존슨과 함께 10언더파 합작..단체전 1위
코리안GC, 단체전 13위 주춤..전원 오버파
[이데일리 스타in 주영로 기자] 교포 선수 앤서니 김(미국)이 LIV 골프 애들레이드(총상금 3000만 달러) 첫날 4에이시스GC의 대체 선수로 출전해 단체전 선두를 이끌었다.

이번 대회는 앤서니 김이 처음으로 팀 소속 자격으로 나선 무대다. 그동안 와일드카드로 개인전에만 출전하다 패트릭 리드(미국)의 이탈로 공백이 생긴 4에이시스에 새 전력으로 합류했다. 최근 리야드 대회에서 공동 22위로 LIV 개인 최고 성적을 냈던 상승세를 이어가며 존재감을 드러냈다.
앤서니 김의 활약에 힘입어 4에이시스GC는 합계 10언더파로 단체전 1위에 올랐다. 존슨이 5언더파, 토머스 데트리가 1언더파를 보탰고, 토머스 피테르스는 1오버파로 1라운드를 마쳤다.
개인전에서도 LIV 골프 데뷔 이후 처음 우승 경쟁에 나섰다. 2006년 PGA 투어로 데뷔한 앤서니 김은 2008년 와코비아 챔피언십과 AT&T 내셔널, 2010년 셸 휴스턴 오픈에서 통산 3승을 거뒀다. 이후 긴 공백기를 거쳐 2024시즌을 앞두고 LIV 골프를 통해 복귀했으나 아직 우승은 없다. 공식 투어 기준으로는 2010년 휴스턴 오픈 이후 16년 만의 우승 기회를 잡은 셈이다.
최근 리야드 대회에서 공동 22위로 LIV 개인 최고 성적을 기록하며 경기력 회복 신호를 보낸 데 이어, 이번 애들레이드에서는 첫날부터 선두권에 자리했다.
반면 지난주 리야드 대회에서 데뷔전을 치른 코리안GC는 첫날 9오버파로 부진해 단체전 최하위인 13위로 출발했다. 캡틴 안병훈과 김민규가 나란히 1오버파 73타를 기록했고, 대니 리는 3오버파 75타, 송영한은 4오버파 76타를 적어냈다.
개인전에서는 브라이슨 디섐보(미국)와 마크 레시먼(호주)이 6언더파 66타로 공동 선두에 올랐다. 앤서니 김과 존슨이 한 타 차 공동 3위로 뒤를 이었고, 선두권 경쟁이 치열하게 전개됐다.
주영로 (na1872@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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