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묻따밴드 “목표? 우리끼리 즐거운 것”

밴드 아묻따밴드가 음악에 대한 열정을 드러냈다.
아묻따밴드는 12일 서울 종로구 동숭동 SA홀에서 데뷔 기념 미디어 쇼케이스를 갖고 취재진과 마주했다.
홍경민은 “말 그대로 아묻따밴드다. 묻지도 따지지도 않고 하겠다는 의지다. 지속적인 음원 발매에 대한 거창한 계획은 없다”며 “우리끼리 즐거울 수 있다면 그게 목표라면 목표”라고 했다.
또한 “우리는 가급적이면 차태현이 다음 싱글 못 하더라도, 전문 가수보다는 이렇게 노래를 좋아하는 누군가가 함께한다면 의미가 있을 것 같다”고 했다.
차태현은 “저보다 더 한 비밀병기가 하나 더 있다”며 귀뜸했다.
김준현은 “목표는 없다. 모여서 음악 얘길들 하고, 합주를 열심히 하면서 회식 또한 8시간 정도 한다”며 “그 자체만으로도 행복하다. 목표가 있다면 사비를 들여서라도 해외 콘서트를 하고 싶다”고 했다.
아묻따밴드는 홍경민(리더·베이스), 조영수(키보드), 차태현(객원 보컬), 전인혁(기타) 김준현(드럼), 조정민(피아노)으로 구성된 밴드로 장르를 넘나들며 좋은 음악을 펼치기 위해 의기투합했다.
데뷔곡 ‘알고 있잖아’는 작곡가 조영수가 작곡을 맡았고 밴드 멤버들 또한 작사에 참여해 곡의 완성도를 높였다. 이 곡은 스타디움 팝과 록 장르가 어우러져 사랑 앞에서 가장 솔직해지는 순간을 담아냈다.
객원 보컬로 참여한 차태현이 깨끗한 목소리로 담백하게 가사를 풀어낸다.
아묻따밴드 첫 디지털 싱글 앨범 ‘알고 있잖아’는 오는 13일 오후 6시 각종 온라인 음원 사이트에 발매된다.
이선명 기자 57km@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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