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3 지방선거 이모저모] 김지훈 남양주시의원 “경제 자립·문화 경쟁력 도시 만들겠다” 남양주시장 출마 선언

장학인 2026. 2. 12. 16: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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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양주시의회 김지훈 의원이 지난 11일 남양주시의회 소회의실에서 남양주시장 출마를 공식 선언했다. 장학인 기자

남양주시의회 김지훈 의원이 지난 11일 남양주시의회 소회의실에서 남양주시장 출마를 공식 선언했다.

김 의원은 이날 시장 출마 선언과 함께 기자회견을 열고 "멈춰버린 남양주의 성장 엔진을 다시 가동하고, 시민의 삶에 실질적인 변화를 만들어내겠다"고 밝혔다.

이날 선언문에서 김 의원은 남양주시가 외형적으로는 성장했지만 시민이 체감하는 성과는 부족하다고 진단했다. 특히 구조적 규제가 도시 발전을 가로막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는 "남양주의 재정자립도는 28%로 경기도 내 50만 이상 대도시 중 최하위 수준"이라며 "시민들의 생활과 일자리는 광역권에 의존하고 있고, 남양주 내부의 자족 기능은 충분히 성장하지 못했다"고 강조했다.

이에 김 의원은 단기 대응·중장기 구조개선 '투트랙 전략' 제시하면서 단기·중장기 전략을 함께 추진하겠다는 구상을 밝혔다.

단기적으로는 교통, 민원, 지역 현안 등 시민 생활과 직결된 문제에 즉각 대응하겠으며, 특히 시장이 '세일즈맨'이 되어 직접 현장을 뛰며 문제를 해결하는 실행력을 강조했다.

중장기적으로는 경제 자립 도시 전환을 목표로 ▶기업 유치 전담 체계 정비 ▶대기업 유치 ▶관내 중소기업 성장 지원 ▶중앙정부·경기도와의 협상을 통한 입지·환경 규제 개선 등을 추진하겠다고 약속했다.

김 의원은 도시 경쟁력의 핵심 요소로 문화적 품격과 정체성 확립을 제시했다.

그는 "도시는 건물과 도로만으로 완성되지 않는다"며 "시민이 머물고 즐기며 자부심을 느낄 수 있는 문화 콘텐츠와 상징성을 남양주 안에 세워가겠다"고 밝혔다.

마지막으로 김 의원은 "남양주의 낡은 엔진을 갈아끼우고, 시민의 눈높이에서 함께 뛰는 시장이 되겠다"며 "남양주에 가장 필요한 사람, 지금 김지훈"이라고 강조했다.
 

장학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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