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달희 공주시의장 “도시를 설계하는 행정가로 변신”

[충청투데이 김익환 기자] 임달희 공주시의회 의장이 12일 공주시장 출마와 관련해 지역 경제 활성화와 주민 삶의 질 향상을 위한 3차 아젠다를 발표했다. 임 의장은 공주시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청년과 활력, 경제와 농업, 교육과 정주, 복지와 안전 등 네 가지 핵심 공약을 제시했다.
임 의장은 "로컬 푸드 구매 시 포인트 적립과 멤버십 혜택을 제공하는 시스템을 도입해 지역 경제를 활성화하고 일자리를 창출하겠다"고 밝혔다. 임의장은 로컬 푸드 직매장을 운영하며 노인과 청년을 위한 일자리를 창출할 계획이다. 또한, 공주형 농어촌 기본 소득으로 월 10만 원을 지급하는 시스템을 도입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2026년 지방 소멸 대응 기금 평가에서 공주시는 '하위 등급인 A등급'을 받아 80억 원의 예산을 확보했다"고 일갈하며 "본인이 시장이 되면 국비는 물론 예산 확보에 총력을 기울여 이 기금을 통해 농민들에게 월 10만 원의 농어촌 기본 소득을 지급할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또 지급 대상은 공주시 읍면 지역에 실거주하는 농업인과 농업 경영체에 등록된 2만여 명의 농민이며 지급 방식은 전액 공주 페이로 이뤄져 연간 240억 원이 지역 내에서 사용될 것으로 예상된다고 주장했다.
계속해서 임 의장은 교육과 정규 교육 혁신을 통해 외국어와 창업 교육을 지원하고 공주에서 자라는 아이들이 외국어와 특기를 선수급으로 익힐 수 있도록 강사비와 레슨비를 지원하며 방과 후 미래 CEO 과정을 신설할 예정임을 밝혔다. 복지와 안전 분야에서는 공공 산후조리원과 어르신 케어를 통해 시민의 삶의 질을 높일 계획이다. 공공 산후조리원은 민간의 50% 수준 비용으로 호텔급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충청투데이 김익환 기자의 질문에 임 의장은 농업 분야에 대한 깊은 관심을 드러내며, 지방 소멸 대응 기금의 등급을 높여 국비를 확보하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그는 농어촌 기본소득을 반드시 실행할 계획이라고 강조했다.
임 의장은 최근 5년간의 대응 기금 추이를 언급하며, 최하위 등급을 받은 적도 있지만, 기금을 받지 못한 적은 없다고 설명했다. 그는 "만약 기금을 받지 못하더라도 농어촌 기본소득은 꼭 실행할 생각"이라고 말했다. 예산 확보 방안에 대해서는 "정말 필요 없는 예산들을 줄이고 절약해 필요한 농가들에게 지급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김익환 기자 maedolee@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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