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렌드+] '충분한 한 끼' 햄버거 신메뉴 경쟁 뜨겁다

신현숙 기자 2026. 2. 12. 16: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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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해 들어 햄버거 프랜차이즈업계가 신메뉴 경쟁에 열을 올리는 모습이다.

고물가 속 합리적인 가격으로 한 끼를 해결하려는 수요를 잡기 위해 주요 브랜드들이 앞다퉈 신제품을 내놓고 있다.

노브랜드 버거는 20일까지 NBB 애플리케이션(앱)을 통해 신메뉴 구입 고객에게 감자튀김과 음료를 무료로 즐길 수 있는 세트업 혜택을 제공한다.

업계 관계자는 "외식 물가 상승으로 가성비와 만족도가 중요해진 만큼 소비자 니즈를 반영한 신제품 개발이 치열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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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상생·이색 모델 등 마케팅 차별화, 브랜드 경험 확대 기대
맘스터치 할라피뇨통살버거 출시 포스터. [사진=맘스터치앤컴퍼니]

새해 들어 햄버거 프랜차이즈업계가 신메뉴 경쟁에 열을 올리는 모습이다. 고물가 속 합리적인 가격으로 한 끼를 해결하려는 수요를 잡기 위해 주요 브랜드들이 앞다퉈 신제품을 내놓고 있다.

12일 햄버거업계에 따르면, 이날 맘스터치는 고객 투표 결과를 반영한 'Back to the TOUCH' 프로젝트 첫 제품으로 '할라피뇨통살버거'를 재출시했다고 밝혔다. 2011년 출시 이후 꾸준한 사랑을 받았던 메뉴였는데 고객이 직접 다시 만나고 싶은 버거로 선정됐다. 싸이패티에 알싸한 할라피뇨 소스를 조합해 기존 싸이버거 라인업과 차별점을 뒀으며 내달 31일까지 한정 판매한다.

버거킹과 노브랜드 버거도 이날 신메뉴를 선보였다. 버거킹은 시그니처 라인업을 강화한 '콰트로치즈 콰트로페퍼 큐브스테이크'를 내놓았는데 네가지 치즈 '콰트로치즈'와 네가지 후추 '콰트로페퍼'를 결합한 것이 특징이다. 100% 소고기 와퍼 패티에 직화 방식을 적용했다. 버거킹은 모델 이정재의 과거와 현재를 대비한 영상을 통해 브랜드 헤리티지(역사)를 강조하는 마케팅도 병행한다.

신세계푸드의 노브랜드 버거는 'NBB 어메이징 더블 살사'를 출시하며 가성비(가격 대비 성능) 전략을 이어갔다. 누적 판매량 150만개를 돌파한 'NBB 어메이징 더블' 후속작이다. NBB 어메이징 더블 살사는 더블 패티에 할라피뇨와 토마토 살사소스를 더해 이국적인 매콤함으로 구성됐다. 노브랜드 버거는 20일까지 NBB 애플리케이션(앱)을 통해 신메뉴 구입 고객에게 감자튀김과 음료를 무료로 즐길 수 있는 세트업 혜택을 제공한다.

맥도날드는 가성비 메뉴 '해피 스낵' 새로운 라인업을 최근 공개했다. 봄 시즌 한정으로 운영되는 이번 라인업은 창녕 갈릭 비프 스낵랩, 한입 초코 츄러스 및 맥너겟 등 6가지 메뉴로 구성됐다. 창녕 갈릭 비프 스낵랩은 창녕 마늘 풍미를 담은 아이올리 소스와 순쇠고기 패티로 구성했다. 지난해 출시된 한입 초코 츄러스도 고객 성원에 힘입어 다시 돌아온다.
버거킹 '콰트로치즈 콰트로페퍼 큐브스테이크'. [사진=버거킹]
롯데리아 통다리 크리스피치킨버거. [사진=롯데GRS]

롯데리아와 KFC는 앞서 지난달 신메뉴를 내며 업계 경쟁에 불을 붙인 상황이다.

롯데리아는 통다리살 패티를 활용한 '통다리 크리스피치킨버거' 2종을 출시하며 치킨버거 라인업을 강화했다. 버터밀크와 쌀가루를 더해 바삭한 식감을 극대화했다. 그릭요거트와 랜치 소스를 더한 '그릭랜치'와 매운 갈릭 소스를 사용한 '파이어핫' 두 가지 맛으로 구성했다. 신제품 광고모델로 유튜브 크리에이터 '침착맨'을 발탁했다.

KFC는 지난달 27일부터 설 명절을 겨냥한 '복(福)버켓' 캠페인을 시작했다. '복버켓' 캠페인은 핫크리스피통다리 8조각과 컵 소스 1종으로 구성된 메뉴를 정가 대비 할인된 가격으로 제공하는 이벤트다. 소스는 갓양념, 스모키머스타드, 스위트칠리, 파이어칠리, 스파이시마요 등 총 6가지로 원하는 맛을 선택할 수 있어 다양한 조합을 즐길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이번 캠페인은 3월2일까지 진행된다.

업계 관계자는 "외식 물가 상승으로 가성비와 만족도가 중요해진 만큼 소비자 니즈를 반영한 신제품 개발이 치열하다"고 말했다.

[신아일보] 신현숙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