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출생·고령화에] 2030년부터 취업자 감소, 2034년엔 일손 ‘122만명 부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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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출생·고령화 영향으로 2030년부터 취업자가 감소세로 돌아서며 고용 정체 국면에 진입할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경제성장 동력을 유지하기 위해서는 2034년까지 122만명 이상을 추가로 공급해야 할 것으로 예측됐다.
122만2천명은 2.0%의 경제성장률을 달성하기 위해 필요한 인력은 2천986만1천명인데, 고령화 등에 따른 노동력 공급 제약을 고려할 때 2천863만9천명만이 공급될 것으로 전망됨에 따라 산출된 부족 인력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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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출생·고령화 영향으로 2030년부터 취업자가 감소세로 돌아서며 고용 정체 국면에 진입할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경제성장 동력을 유지하기 위해서는 2034년까지 122만명 이상을 추가로 공급해야 할 것으로 예측됐다.
한국고용정보원(원장 이창수)이 12일 발표한 '2024~2034년 중장기 인력수급 전망'에 따르면 2034년 취업자는 2024년에 비해 6만4천명 증가한 2천863만9천명으로 연평균 증가율이 '0%'로 예측됐다. 고용정보원 중장기 취업자수 전망에서 0%대 예측이 나온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사실상 정체 국면에 진입한 것으로 풀이된다.
취업자는 2030년부터 감소세로 전환할 전망이다. 고용정보원은 2024년부터 2029년까지 36만7천명이 증가할 것으로 보이나 2030년을 기점으로 2034년까지 30만3천명 감소할 것으로 내다봤다. 같은 기간 경제활동인구는 13만6천명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는데 2004~2014년 329만2천명, 2014~2024년 256만3천명과 비교했을 때 증가폭이 크게 줄어든 것이다.
산업별 취업자는 고령화와 기술 변화 등 여파로 차이를 보였다. 고령화에 따른 돌봄·의료 수요 증가로 보건복지업(98만2천명)이 큰 폭으로 증가하는 데 반해 온라인 상거래 증가와 플랫폼화 등 산업환경 변화로 도소매업(-43만1천명)이 크게 감소할 것으로 예측됐다.
지속가능한 성장을 위해서는 2034년까지 122만2천명이 더 필요할 것으로 전망됐다. 122만2천명은 2.0%의 경제성장률을 달성하기 위해 필요한 인력은 2천986만1천명인데, 고령화 등에 따른 노동력 공급 제약을 고려할 때 2천863만9천명만이 공급될 것으로 전망됨에 따라 산출된 부족 인력이다.
이창수 원장은 "향후 고용정책은 단순한 취업자수 양적 확대보다는, 잠재 인력 활용 확대와 함께 산업·직업별 구조 변화에 대응한 직무 전환, 재교육 및 인력 재배치 같은 정책의 중요성이 더욱 커질 것으로 보인다"며 "급변하는 고용환경 변화를 포착하고 적시에 정책을 지원할 수 있도록 중장기 인력수급 전망을 지속적으로 고도화해 나가겠다. 그 과정에서 인구구조 변화와 AI 등 기술변화가 고용구조에 미치는 영향을 지속적으로 면밀히 고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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