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64개 YMCA “만 16세 투표권 환영”…모의투표 법제화 촉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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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정치권에서 제기된 '만 16세 투표권' 제안과 관련해 창원을 포함한 전국 YMCA 단체들이 환영 의사를 밝혔다.
이와 함께 청소년 모의 투표 법제화와 공식 논의기구 구성을 촉구했다.
전국 64개 단체가 참여하는 청소년YMCA전국대표자회, 한국YMCA전국연맹은 지난 11일 성명에서 "만 16세 투표권 논의는 청소년을 단지 보호 대상으로만 보지 않고 '오늘의 시민'으로 인정하는 방향이라는 점에서 환영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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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소년들도 참여하는 공식 논의기구 구성도 요구

최근 정치권에서 제기된 '만 16세 투표권' 제안과 관련해 창원을 포함한 전국 YMCA 단체들이 환영 의사를 밝혔다. 이와 함께 청소년 모의 투표 법제화와 공식 논의기구 구성을 촉구했다.
전국 64개 단체가 참여하는 청소년YMCA전국대표자회, 한국YMCA전국연맹은 지난 11일 성명에서 "만 16세 투표권 논의는 청소년을 단지 보호 대상으로만 보지 않고 '오늘의 시민'으로 인정하는 방향이라는 점에서 환영한다"고 밝혔다. 아울러 "청소년 정치참여 확대는 미래 문제가 아니라 이미 오늘 우리 삶과 직결된 민주주의 과제"라고 강조했다.
단체들은 또 두 가지를 정치권에 요구했다. 먼저 청소년 모의 투표 법제화다. 오는 6월 전국동시지방선거부터 시행하라고 촉구했다. 단발성 행사가 아니라 제도권 안에서 지속할 수 있는 민주주의 교육 장치로 장착시켜야 한다는 취지다. 그간 청소년YMCA가 일곱 차례에 걸쳐 진행한 전국 모의 투표에는 청소년 18만여 명이 동참했다.
다음은 청소년이 참여하는 '만 16세 참정권 확대 관련 공식 논의기구 구성'이다. 이 요구는 정치권이 청소년들을 정책 대상이 아닌 정책 형성 주체로 인정하고 제도 설계에 나서야 한다는 의도로 제시됐다. 단체들은 "16세 참정권은 너무 빠른 변화가 아니라, 지금 청소년 현실을 반영한 변화"라면서 "청소년을 함께 사회를 만들어가는 시민으로 봐주면 좋겠다"고 말했다.
/최석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