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명 드라마 나온 배우인데… 박경혜, 곰팡이 핀 원룸으로 이사, 무슨 일?

권나연 2026. 2. 12. 15:30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드라마 '도깨비'로 얼굴을 알린 배우 박경혜의 원룸살이가 화제다.

실제로 박경혜가 구한 6평 원룸은 깨끗한 편이라고 했지만, 천장에 곰팡이가 피어 있었다.

일부 곰팡이는 '마이코톡신'이라는 독성 물질을 생성하기도 한다.

하지만 일반 가정에서 보이는 소량의 곰팡이가 곧바로 중독을 일으키지는 않으므로 너무 걱정할 필요는 없다.

음성재생 설정 이동 통신망에서 음성 재생 시 데이터 요금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글자 수 10,000자 초과 시 일부만 음성으로 제공합니다.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배우 박경혜가 현실적인 자취 생활을 공개해 화제다. 사진=유튜브 채널 '경혜볼래'

드라마 '도깨비'로 얼굴을 알린 배우 박경혜의 원룸살이가 화제다.

박경혜는 최근 유튜브 채널 '경혜볼래'를 통해 경기도에서 강남으로 이사한 일상을 공개했다. 그는 "33살에 첫 독립"이라며 "대부분의 활동이 강남에서 이뤄져서 역삼동으로 이사하게 됐다"고 밝혔다.

박경혜는 "세상이 팍팍하다는 걸 피부로 느끼고 있다"며 쉽지 않았던 독립 과정을 언급했다. 특히 강남구 역삼동은 집값 자체가 비싼 곳이어서 마음에 드는 집을 찾기가 더 어려웠을 것으로 보인다.

실제로 박경혜가 구한 6평 원룸은 깨끗한 편이라고 했지만, 천장에 곰팡이가 피어 있었다. 두꺼비집은 덮개가 떨어져 있었고, 화장실 환기창도 잘 닫히지 않았다. 이런 모습을 본 누리꾼들은 "리얼한 자취방이다", "나혼자산다 섭외 시급하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벽지에 핀 곰팡이, 호흡기 건강에 악영향

벽지에 곰팡이가 피어 있으면 호흡기 질환이 악화할 수 있다. 곰팡이는 단순히 미관을 해칠 뿐만 아니라 공기 중으로 포자를 방출하기 때문이다. 세계보건기구(WHO)에서는 실내 곰팡이와 습기가 천식 발생이나 증상 악화와 관련이 있다고 보고하고 있다.

곰팡이 포자는 비염과 알레르기 증상을 유발한다. 평소 비염이 있는 사람이라면 곰팡이가 많은 환경에서 증상이 더 나빠질 수 있다. 재채기나 맑은 콧물, 코막힘, 눈과 피부 가려움 등이 대표적인 증상이다.

일부 곰팡이는 '마이코톡신'이라는 독성 물질을 생성하기도 한다. 하지만 일반 가정에서 보이는 소량의 곰팡이가 곧바로 중독을 일으키지는 않으므로 너무 걱정할 필요는 없다.

가벼운 곰팡이는 식초로 해결, 베이킹소다로 재발 방지

곰팡이가 심각하지 않다면 식초로 제거할 수 있다. 심하지 않은 상태는 벽지 겉면에만 곰팡이가 생기고 악취가 심하지 않은 상태다. 이런 곰팡이에는 분무기에 식초 원액을 담아 뿌리고 30분 정도 방치한 뒤, 마른 천으로 닦아내면 된다.

이때 반드시 창문을 열고 KF94 이상 마스크와 장갑을 착용해야 한다. 분무기로 식초를 뿌리는 과정에서 곰팡이 포자가 흩날릴 위험이 크기 때문이다.

식초로 곰팡이를 닦아낸 자리에 베이킹소다를 섞은 물을 뿌리는 것도 좋다. 알칼리성 환경은 곰팡이 증식을 억제하기 때문이다. 물 500ml에 베이킹소다 1숟가락을 섞어 분무한 후 닦아내면 된다.

곰팡이를 마른걸레로 문지르는 것은 피해야 한다. 곰팡이 포자만 공기 중으로 확산할 수 있어서다. 또 곰팡이가 있는 곳에 물만 뿌리고 방치하는 행동도 금물이다. 오히려 곰팡이가 더 증식하는 결과를 가져올 수 있어서다.

권나연 기자 (kny8@kormedi.com)

Copyright © 코메디닷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