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장 선그은 김민석, 민주당대표 여론조사 결과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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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장 출마에 확실하게 선을 그은 김민석 국무총리에 대한 더불어민주당 대표 지지율 조사가 나왔다.
차기 당대표 지지율 조사에서 김 총리와 정청래 현 민주당 대표가 오차 범위 내에서 접전을 벌이는 것으로 나타났다.
뉴스토마토가 미디어토마토에 의뢰해 지난 9~10일 만 18세 이상 전국 성인남녀 1036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조사에서 '8월 민주당 전당대회에서 누가 차기 당대표로 적합하다고 보냐'는 질문에 정청래 대표 30.5%, 김 총리 29%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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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토마토 여론조사, '차기 당대표' 정청래 30.5% vs 김민석 29% 오차범위 내 접전
민주당 지지층서 김민석 41.8% vs 정청래 39.1%, 중도층에선 김민석 30.3% vs 정청래 25%
[미디어오늘 장슬기 기자]

서울시장 출마에 확실하게 선을 그은 김민석 국무총리에 대한 더불어민주당 대표 지지율 조사가 나왔다. 차기 당대표 지지율 조사에서 김 총리와 정청래 현 민주당 대표가 오차 범위 내에서 접전을 벌이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김 총리가 당대표 도전에 대해 로망이 있다고 발언한 것에 따른 것으로 볼 수 있다. 김 총리는 지난달 27일 유튜브 채널 삼프로TV에 출연해 “내가 민주당에서 성장했고 민주당을 '제 몸처럼 사랑한다'는 표현을 쓰는데 민주당의 당 대표라는 건 굉장히 자랑스러운 역사에 이름을 올린다는 것”이라며 “당연히 당대표직에 로망이 있다”고 말했다.
앞서 김어준씨가 대표로 있는 여론조사 꽃에서 김 총리를 서울시장 후보군으로 넣어 여론조사를 진행하자 지난달 23일 국무총리실 공지를 통해 단호하게 서울시장 출마 의사가 없다며 여론조사에서 김 총리 이름을 빼달라고 밝힌 것과 대비되는 모습이다.
이에 지난 9일 국회 대정부질문에서 윤후덕 민주당 의원이 “서울시장 나오는 것은 포기한 것 같은데 지방선거가 끝나면 당에 복귀할 거죠? 마음 속에는 뭔가 로망이 있죠?”라고 묻기도 했다. 이날 김 총리는 “국정에 전념하고 있다”고만 답했다.
당 안팎에서도 김 총리를 차기 당대표 후보군으로 분류하면서 12일 관련 여론조사 결과가 나왔다. 뉴스토마토가 미디어토마토에 의뢰해 지난 9~10일 만 18세 이상 전국 성인남녀 1036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조사에서 '8월 민주당 전당대회에서 누가 차기 당대표로 적합하다고 보냐'는 질문에 정청래 대표 30.5%, 김 총리 29%로 나타났다. 오차 범위 내 기록이다. '그외 다른 인물'은 16.7%, '없음'은 17.1%, '잘 모르겠다'는 6.6%로 나타났다.
뉴스토마토 “합당 과정서 혁신당 지지 받은 정 대표, 진보층 지지 받기 유리한 국면”
지지 정당별로 보면 민주당 지지층에서는 김민석 41.8%, 정청래 39.1%로 역시 팽팽했다. 정치 성향으로 분류하면 진보층에서 정청래 41.6%, 김민석 33%로 정 대표가 앞섰다. 뉴스토마토는 “민주당보다 좀 더 진보 성향이 강한 조국혁신당 지지층의 상당수가 진보층에 포함돼 있을 가능성이 높다”며 “합당 과정에서 조국혁신당의 지지를 받은 정 대표가 진보층의 지지를 받기에 좀 더 유리한 국면이란 평가”라고 분석했다. 조국혁신당 지지층에서 정청래 48.7%, 김민서 25.4%로 정 대표에 대한 지지가 높았다. 반면 민심의 바로미터로 볼 수 있는 중도층에서는 김민석 30.3%, 정청래 25%로 김 총리 지지율이 더 높았다.
이번 조사는 지난 11일 정청래 대표가 지방선거 전 조국혁신당과 합당을 하지 않겠다고 선언하면서 리더십에 타격을 받은 상황은 반영되지 않았다. 정 대표는 혁신당과 지방선거 전에 합당을 하겠다고 했지만 절차상 문제, 특검 후보자 추천 문제 등으로 당내 반발에 직면하면서 합당을 지방선거 이후로 미뤘다.
이번 조사의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 ±3%p다. ARS(RDD) 무선전화 방식으로 진행됐으며, 응답률은 2.3%다. 이번 조사는 2026년 1월 말 행정안전부 주민등록 인구를 기준으로 성별·연령별·지역별 가중값을 산출했고 셀가중을 적용했다. 자세한 조사 개요와 결과는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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