中 즈푸AI, 새 모델 GLM-5 발표...‘앤스로픽·오픈AI급 성능’ 돌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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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의 즈푸AI가 발표한 차세대 거대언어모델(LLM)이 단숨에 전 세계 오픈웨이트 모델 선두에 올랐다.
12일 즈푸AI는 고난도 코딩과 에이전트 작업에 특화된 차세대 모델 'GLM-5'를 발표했다.
특히 폐쇄형 모델 포함 전체 모델 순위에서도 앤스로픽의 클로드 오퍼스 4.6(53점), 오픈AI의 GPT-5.2(51점)에 이어 50점으로 전 세계 3위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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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픈웨이트 모델 중에서는 1위 기록
외부 도구 사용 등 ‘에이전트 능력’ 높아
![중국 AI 기업 즈푸AI의 서비스 z.ai 웹사이트 [사진 = 즈푸AI 캡처]](https://img2.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602/12/mk/20260212151207942gpuv.png)
12일 즈푸AI는 고난도 코딩과 에이전트 작업에 특화된 차세대 모델 ‘GLM-5’를 발표했다.
원천 모델 개발에 집중하는 즈푸AI는 ‘범용인공지능’(AGI)를 목표로 내건 중국의 대표적인 AI 기업으로, ‘유니콘’(기업가치 10억달러 이상 비상장 스타트업)을 거쳐 지난달 홍콩증권거래소에 상장했다.
새로운 GLM-5는 바이브 코딩 등 프로그램 개발을 위한 코드 작성과 에이전트 엔지니어링 능력에서 강점을 갖췄다.
이전 세대인 GLM-4.5(3550억 파라미터) 대비 모델 크기를 7440억 파라미터 규모로 키우면서 사전학습 데이터도 늘리며 성능이 개선됐다. 또한 딥시크의 희소 어텐션(Sparse Attention) 기술을 적용해 효율적으로 긴 문맥을 처리할 수 있도록 함으로써 성능을 유지하면서도 비용을 낮췄다.
즈푸AI가 공개한 벤치마크 테스트 결과에서 GLM-5는 고난도 벤치마크인 인류의 마지막 시험(HLE)’과 코딩 능력(SWE-bench Verified) 등에서 오픈AI·앤스로픽·구글의 최신 모델과 대등한 점수를 기록했다.
![즈푸AI의 새 모델 ‘GLM-5’ 벤치마크 결과 [출처 = 즈푸AI]](https://img4.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602/12/mk/20260212151209205myre.png)
터미널(CLI) 환경에서 AI 모델의 작업 수행력을 평가하는 터미널 벤치 2.0에서 GLM-5는 56.2점을 기록하며 앤스로픽의 클로드 오퍼스 4.5(59.3점)에 이어 비교 모델 중 2위를 기록했다.
또한 코딩 에이전트로서 AI의 능력을 프론트엔드, 백엔드, 장기 작업 등으로 구분해 세부 측정하는 CC-벤치-V2에서도 전작 대비 성능이 대폭 개선되며 일부 지표에서 앤스로픽을 추월했다.
![12일 기준 아티피셜 애널리시스 인텔리전스 인덱스 [출처 = 아티피셜 애널리시스]](https://img1.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602/12/mk/20260212151210483mjgm.png)
공개 직후 GLM-5는 글로벌 AI 연구기관 아티피셜 애널리시스가 집계하는 성능 지표에서 오픈웨이트 모델 중 1위를 차지했다.
특히 폐쇄형 모델 포함 전체 모델 순위에서도 앤스로픽의 클로드 오퍼스 4.6(53점), 오픈AI의 GPT-5.2(51점)에 이어 50점으로 전 세계 3위를 기록했다.
지푸AI의 이번 발표는 중국 최대 명절인 춘절을 앞두고 이뤄졌는데, 지푸AI 외에도 중국의 대표 AI 기업들이 춘절 전후로 각사의 기술력을 선보이기 위해 최신 모델을 공개할 것이라는 전망이 나온다.
또 다른 AI 기업인 미니맥스는 지난 11일 최신 모델 ‘미니맥스 M2.5’를 공개했으며, 딥시크 또한 차세대 모델 ‘딥시크 V4’를 춘절 전후로 발표할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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