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수에 등장한 디저트 뷔페? CU의 ‘달콤한 도전’ [르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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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이잉."
12일 오전 서울 성수역 4번 출구에서 5분가량 걸어 도착한 'CU 성수디저트파크점'.
'디저트 트렌드 1번지' 서울 성수동에 편의점 CU가 도전장을 내밀었다.
CU 성수디저트파크점의 규모는 36평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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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저트 매출 62.3% 급증…신성장 동력 부상

[헤럴드경제=박연수 기자] “위이잉.”
12일 오전 서울 성수역 4번 출구에서 5분가량 걸어 도착한 ‘CU 성수디저트파크점’. 내부에 들어서자 휘핑크림 기계가 돌아가는 소리가 들렸다. 크루아상에 휘핑크림을 올리는 모습을 시연하는 직원도 보였다.
‘디저트 트렌드 1번지’ 서울 성수동에 편의점 CU가 도전장을 내밀었다. 자연도 소금빵, 베통, 한정선 등 유명 디저트 매장 가까이 디저트 특화 매장을 선보이며 젊은 층과 외국인 관광객 공략에 나섰다.
성수동은 MZ세대와 외국인들이 즐겨 찾는 대표적인 디저트 상권이다. 주말에는 유동 인구가 집중되며 디저트 가게에 긴 웨이팅 줄도 만들어진다. 간편한 식사 대용으로 빵을 찾는 직장인 수요도 적지 않다.
가장 먼저 눈에 띈 것은 ‘DIY 체험존’이었다. 기존 편의점에서 보기 힘든 오븐형 에어프라이어와 휘핑크림 디스펜서를 설치했다. 초콜릿 소스, 메이플시럽도 갖췄다. 추천 조합 레시피와 조리 방법도 있었다.
‘디저트 큐레이션존’도 있었다. CU 대표 베이커리인 ‘연세 크림빵’을 비롯해 두바이 디저트, PB(자체브랜드) ‘베이크하우스 405’ 등을 모았다. 연세 크림빵은 누적 판매량 1억개 돌파를 앞둔 인기 제품이다. 베이크하우스 405는 2023년 8월 출시 이후 약 2700만개가 팔렸다.
디저트와 어울리는 콘텐츠도 다양했다. 가성비 와인 ‘음mmm!’ 등 화이트 와인 등 주류가 대표적이다. get커피, 리얼 과일 스무디, 조각 과일이 담긴 과일 자판기도 준비했다. 실제 get커피는 베이커리 제품과 동반 구매율이 58%에 달하는 ‘최고 궁합’ 상품으로 꼽힌다.
CU 성수디저트파크점의 규모는 36평이다. 일반 점포보다 디저트 상품이 30% 많다. 전체 디저트 상품 중 PB 비중은 30% 정도다. 지난해 CU 디저트 매출은 전년 대비 62.3% 증가했다. CU가 디저트 특화점을 선보인 배경이다.
박정권 BGF리테일 운영지원본부 본부장은 “성수는 외국인 방문이 많은 상권인 만큼 연세크림빵 등 K-디저트를 해외로 확산하는 전초기지 역할을 할 수 있다”며 “직영점에서 검증한 디저트 특화 모델을 향후 전국 가맹점에도 단계적으로 확대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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