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스트로스 '9회 수호신' 헤이더, 복귀 청신호 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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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스턴 애스트로스의 올스타 마무리 투수 조시 헤이더(31)가 투구 훈련을 재개했다.
헤이더는 지난 비시즌 불펜 피칭 도중 체인지업을 던지다 이두근 통증을 느꼈고, 이후에도 통증이 가라앉지 않으면서 약 10일 전 이두근 건염 진단을 받았다.
그러나 11일(현지 시각) 휴스턴 투수·포수조가 플로리다에서 스프링캠프를 시작한 가운데 헤이더 역시 캐치볼을 소화하며 복귀를 향한 첫 발을 내디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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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HN 유경민 기자) 휴스턴 애스트로스의 올스타 마무리 투수 조시 헤이더(31)가 투구 훈련을 재개했다. 다만 이두근 건염 여파로 개막전 등판 여부는 아직 불투명하다.
헤이더는 지난 비시즌 불펜 피칭 도중 체인지업을 던지다 이두근 통증을 느꼈고, 이후에도 통증이 가라앉지 않으면서 약 10일 전 이두근 건염 진단을 받았다. 이로 인해 복귀 일정은 당초 예상보다 약 3주가량 늦어졌다.
그러나 11일(현지 시각) 휴스턴 투수·포수조가 플로리다에서 스프링캠프를 시작한 가운데 헤이더 역시 캐치볼을 소화하며 복귀를 향한 첫 발을 내디뎠다.
헤이더는 "이두근 염증으로 열흘 정도 휴식을 취하며 회복에 집중했다"며 "오늘 캐치볼을 시작했는데 상태는 괜찮다. 약간의 차질은 있었지만 크게 우려할 상황은 아니다. 다시 몸 상태를 끌어올리며 시즌을 준비하겠다"고 밝혔다.
헤이더는 지난해 8월에도 왼쪽 어깨 관절낭 염좌로 이탈한 바 있어 내구성에 대한 우려가 완전히 사라진 것은 아니다.
하지만 조 에스파다 감독과 데이나 브라운 단장은 크게 걱정하지 않는 분위기다.
브라운 단장은 "점점 좋아지고 있다. 현재 몸 상태도 전반적으로 좋다"며 "부상 복귀 과정에서 근육통은 흔히 나타나는 증상이다. 예상 범주 안에 있다"고 설명했다.

헤이더는 선수 생활 내내 메이저리그를 대표하는 최고의 구원 투수 중 한 명으로 손꼽혔다. 2024시즌을 앞두고 휴스턴과 5년 9,500만 달러의 대형 계약을 체결한 그는 2025시즌 48경기에 출전해 6승 2패 28세이브, 평균자책점 2.05를 기록하며 마무리 투수로서 제 몫을 해냈다. 헤이더의 MLB 통산 성적은 총 469경기 등판, 34승 31패 227세이브, 평균자책점 2.64다.
건강만 회복한다면 휴스턴 불펜의 핵심 전력으로서 다시 한 번 9회를 책임질 전망이다.
사진=ML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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