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00세 '청주 압각수' 천연기념물 지정
한덕동 2026. 2. 12. 14: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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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유산청은 12일 충북 청주시 상당구 소재 '청주 압각수(淸州 鴨脚樹)'를 국가지정 자연유산 천연기념물로 지정했다.
도심 중앙공원에 있는 청주 압각수는 높이 20.5m, 가슴높이 둘레 8.5m에 이르는 은행나무다.
이름 압각수는 은행나무 잎 모양이 오리발을 닮았다고 해 붙여진 별칭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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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리학자 이색 홍수 때 살린 일화
12일 천연기념물로 지정된 청주 압각수. 수령 900년의 노거수로, 고려말 억울하게 옥살이를 하던 이색 등이 홍수 때 이 나무에 올라 목숨을 건졌다는 일화가 전해내려온다. 청주시 제공

국가유산청은 12일 충북 청주시 상당구 소재 '청주 압각수(淸州 鴨脚樹)'를 국가지정 자연유산 천연기념물로 지정했다.
도심 중앙공원에 있는 청주 압각수는 높이 20.5m, 가슴높이 둘레 8.5m에 이르는 은행나무다. 수령은 약 900년으로 추정된다.
이름 압각수는 은행나무 잎 모양이 오리발을 닮았다고 해 붙여진 별칭이다.
조선 전기 지리지 ‘신증동국여지승람’에는 고려 공양왕 2년(1390년) 목은 이색(1328~1396) 등이 모함을 받아 청주 감옥에 갇혔을 때 큰 홍수가 나자, 압각수에 올라 화를 면했다는 기록이 남아 있다.
한덕동 기자 ddhan@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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