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승대 포항시장 출마예정자, “AI 돌봄·24시간 아동의료체계 구축”…여성·육아 정책 청사진 제시

오주호 기자(=포항) 2026. 2. 12. 14: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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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포항시장 출마를 선언한 안승대 전 울산광역시 행정부시장이 12일 포항시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여성·육아 분야 정책 구상을 발표했다.

안 출마예정자는 이날 포항의 합계출산율이 0.85명 수준에 머물고 있는 점을 언급하며, 아동 정서위기 고위험군 증가 등으로 돌봄 수요가 확대되고 있다고 진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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합계출산율 0.85명 진단…“전 생애 통합 돌봄 플랫폼 시급”
포스텍·로봇융합연 연계 ‘AI 로봇 돌봄’ 도입, 24시간 아동전문병원 운영 공약

신산업 분야 여성 진입 확대·디지털 성범죄 대응 강화 등 안전·일자리 종합 대책

경북 포항시장 출마를 선언한 안승대 전 울산광역시 행정부시장이 12일 포항시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여성·육아 분야 정책 구상을 발표했다.

안 출마예정자는 이날 포항의 합계출산율이 0.85명 수준에 머물고 있는 점을 언급하며, 아동 정서위기 고위험군 증가 등으로 돌봄 수요가 확대되고 있다고 진단했다.

그는 “지역소멸 위기에 대응하기 위해서는 부모가 안심하고 일할 수 있는 환경과 안정적인 돌봄 체계 구축이 선행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핵심 공약으로는 ‘AI 로봇 돌봄 플랫폼’ 구축을 제시했다.

포스텍과 한국로봇융합연구원 등 지역 연구기관과 연계해 언어·인지 학습 지원 로봇과 정신건강 돌봄 기능을 갖춘 로봇을 단계적으로 도입, 교육·건강·안전을 결합한 통합형 돌봄체계를 마련하겠다는 구상이다.

의료 분야에서는 24시간 아동전문병원 운영을 주요 과제로 내세웠다. 야간 소아 진료 공백 해소를 위해 도심권 ‘달빛어린이병원’ 추가 지정과 함께 야간·휴일 진료 인력 지원 확대를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이와 함께 ‘돌봄 공백 0일 도시’를 목표로 24시간 시립어린이집 운영, 원스톱 아이돌봄 플랫폼 구축, AI 기반 안전감지 시스템 도입 등을 추진해 상시 돌봄망을 구축하겠다고 설명했다.

여성 정책과 관련해서는 제조로봇·AI데이터 등 신산업 분야 여성 진입을 확대하고, 맞춤형 직업훈련과 일자리박람회, 창업 인큐베이팅 지원 등을 통해 경력단절 예방에 나서겠다고 밝혔다.

또한 여성안심순찰대 확대, 범죄예방환경설계(CPTED) 사업 추진, 디지털 성범죄 특화상담소 운영 및 피해자 법률·의료 지원 강화 방침도 제시했다.

안승대 출마예정자는 “아이 키우기 좋은 도시, 여성이 존중받는 도시가 곧 도시의 경쟁력”이라며 “여성·육아 중심 정책을 통해 포항의 지속가능성을 높이겠다”고 말했다.

▲안승대 포항시장 출마예정자가 12일 포항시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여성·육아 분야 정책 구상을 발표했다.ⓒ프레시안(오주호 기자)

[오주호 기자(=포항)(phboss7777@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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