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정원, '이 대통령 가덕도 테러'에 극우 유튜버 고성국 영향 확인"

김민찬 mckim@mbc.co.kr 2026. 2. 12. 14: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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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정보원이 재작년 부산 가덕도에서 일어난 이재명 당시 더불어민주당 대표 피습 사건과 관련해, 테러범에 대한 극우 유튜버의 영향을 확인했다고 국회에 보고했습니다.

박 의원은 "한 의원이 '테러범이 고성국과 사전 협의한 정황이 있지 않으냐'고 질문했다"며 "그에 대해 국정원은 '테러범이 고성국의 영향을 받은 것, 즉 극우 유튜버 영향을 받은 것은 틀림없어 보인다'고 답했다"고 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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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당시 민주당 대표 피습 사건과 유튜버 고성국 씨 [자료사진]

국가정보원이 재작년 부산 가덕도에서 일어난 이재명 당시 더불어민주당 대표 피습 사건과 관련해, 테러범에 대한 극우 유튜버의 영향을 확인했다고 국회에 보고했습니다.

국회 정보위원회 여당 간사인 더불어민주당 박선원 의원은 오늘 오후 정보위 전체회의가 끝난 뒤 기자들을 만나 이같이 말했습니다.

박 의원은 "한 의원이 '테러범이 고성국과 사전 협의한 정황이 있지 않으냐'고 질문했다"며 "그에 대해 국정원은 '테러범이 고성국의 영향을 받은 것, 즉 극우 유튜버 영향을 받은 것은 틀림없어 보인다'고 답했다"고 전했습니다.

또 "항간에서 일고 있는 고성국과 테러범 간 통화 여부에 대해서도 '통화가 있었던 걸로 안다' , '테러범이 고성국 TV를 실제 방문한 사실까지 일부 확인했다'고 했다"고 설명했습니다.

박선원 의원

국정원은 테러범과 고성국 씨의 연관성에 대해 "수사 기관이 수사하고 국정원에서는 할 수 있는 건 다 한다"고 했다고도 전했습니다.

박 의원은 또 '당시 이재명 대표가 피습된 이후 피해자를 조롱하고 자작극이라고 하거나 가해자 프레임으로 전환하는 데 극우 유튜버가 대대적으로 참여했는데, 가해자에 대한 법적 처분을 어떻게 할 것인가'라는 한 의원의 질문에 "국정원이 채증하고 추적 중이라 답했다"고 전했습니다.

김민찬 기자(mckim@mbc.co.kr)

기사 원문 - https://imnews.imbc.com/news/2026/politics/article/6800662_36911.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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