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남 24시] 하남 미사강변도시 ‘한강연결 보행육교’ 착공…내년 준공 목표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경기 하남시는 지난 11일 미사강변중학교와 미사한강공원 일대에서 미사강변도시 주민들의 숙원사업인 '한강연결 보행육교' 착공식을 열고 본격적인 공사에 들어갔다.
12일 하남시에 따르면 이번 착공 행사에서는 사업시행자인 LH와 시공사인 서광건설산업(주)이 참여해 사업 계획을 발표하고 주민 질의응답 시간을 가졌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주민숙원 해결 '한강 생활권' 시대 개막…LH 사업비 전액 부담
(시사저널=서상준 경기본부 기자)
경기 하남시는 지난 11일 미사강변중학교와 미사한강공원 일대에서 미사강변도시 주민들의 숙원사업인 '한강연결 보행육교' 착공식을 열고 본격적인 공사에 들어갔다.

12일 하남시에 따르면 이번 착공 행사에서는 사업시행자인 LH와 시공사인 서광건설산업(주)이 참여해 사업 계획을 발표하고 주민 질의응답 시간을 가졌다. 착공식 후 참석자들은 미사한강공원 3호 부지에서 사업 시작을 알리는 퍼포먼스를 진행했다.
이번 보행육교 사업은 2018년부터 논의가 시작됐으나 가스관로 등 지장물 문제로 추진에 난항을 겪었다. 이후 2023년 주민설명회를 통해 보행육교 형태의 건립안에 대한 의견을 수렴하며 본격적인 추진 기반을 마련했다.
그동안 미사강변도시 주민들은 한강과 지리적으로 인접해 있음에도 서울양양고속도로로 인해 한강공원 접근에 불편을 겪어왔다. 보행육교가 완공되면 도보와 자전거로 안전하게 한강공원을 이용할 수 있어, 단순한 물리적 통로를 넘어 지역 주민들의 생활 품질을 높이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하남시와 LH는 2024년부터 국토교통부, 한강유역환경청 등 관계기관과 수십 차례 협의를 거쳤으며, 자재·공법 심의와 설계 검토, 하천 및 도로 점용허가 등 주요 행정 절차를 지난해 마무리했다. 총사업비 약 133억원은 LH가 전액 부담해 시 재정 부담 없이 추진된다.
보행육교는 선동 419번지 일원에 연장 105m, 폭 5.6m(내측 4m) 규모로 설치되며, 내년 준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LH와 서광건설산업(주)은 지난해 12월 계약을 완료하고 이번 착공과 함께 본격 공사에 들어갔다.
이현재 시장은 "한강연결 보행육교는 주민들의 기다림 끝에 맺어진 결실로, 하남의 자연 가치를 높이는 상징적인 기반시설이 될 것"이라며, "시민들이 한강을 안전하고 편안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준공 시까지 안전과 품질 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3호선 연장사업 하남시 전 구간 입찰 마무리
하남시는 경기도가 추진하는 '송파하남선 광역철도(3호선 연장) 건설공사' 2·3·4공구 입찰이 모두 성립돼 사업이 본격 추진된다고 12일 밝혔다.
3호선 연장사업은 지난 달 9일 3공구만 입찰이 성립하고 2·4공구는 재공고가 진행됐으나, 이달 10일 2·4공구에도 복수 건설사가 참여하면서 사업 지연 우려가 해소됐다.
2공구에는 남광토건·대보건설 컨소시엄, 3공구에는 진흥기업·금광기업 컨소시엄, 4공구에는 극동건설·동부건설 컨소시엄이 입찰에 참여했다.
시는 입찰안내서에 주민 의견 반영 근거를 마련하는 데 성공했다. 정거장 외부 출입구는 수요조사와 주민 의견을 반영해 기본계획 출입구 수 이상으로 계획하도록 했다.
시 관계자는 "기본설계 단계에서 주민 의견이 최대한 반영되도록 경기도와 협력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송파하남선은 지하철 3호선 오금역에서 하남시청역까지 11.7㎞ 구간으로, 1공구는 서울시, 2~4공구는 경기도가 사업시행자로 내년 착공, 2032년 준공을 목표로 추진된다.
◇트럼프 대통령 차남, 하남시 K-스타월드 부지 방문
하남시는 지난 11일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차남인 에릭 트럼프 트럼프 그룹 총괄 부사장이 시 핵심 사업인 'K-컬처 콤플렉스(K-스타월드)' 호텔 사업 예정 부지를 방문했다고 밝혔다.

이현재 하남시장은 유니온타워 전망대에서 부지를 소개하며 글로벌 체류형 관광 거점으로서 사업 비전과 입지 강점을 설명했다.
에릭 트럼프 부사장은 한강 수변 환경과 스타필드 하남, 미사경정공원 등 주변 인프라를 둘러보며 지리적 이점과 광역교통 접근성에 깊은 관심을 보였다.
시는 이번 방문을 계기로 트럼프 그룹 등 글로벌 투자·운영사와 협력 방안을 다각도로 검토하고, 투자·합작·운영 위탁 등 모든 가능성을 열어둔 채 논의를 이어갈 계획이다.
Copyright © 시사저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기침, 언제 병원에 가야 할까 - 시사저널
- 키가 작년보다 3cm 줄었다고?…노화 아닌 ‘척추 붕괴’ 신호 - 시사저널
- 은밀함에 가려진 위험한 유혹 '조건만남'의 함정 [정락인의 사건 속으로]
- 소음 문제로 찾아온 이웃에 ‘끓는 기름’ 뿌린 60대의 최후 - 시사저널
- “갈아탄 게 죄?”…‘착한 실손’이라던 4세대 보험료의 ‘배신’ - 시사저널
- ‘가난과 질병’이 고독사 위험 키운다 - 시사저널
- “너네 어머니 만나는 남자 누구냐”…살인범은 스무살 아들을 이용했다 [주목, 이 판결] - 시사
- 통일교부터 신천지까지…‘정교유착 의혹’ 수사 판 커진다 - 시사저널
- 오심으로 얼룩진 K리그···한국 축구 발목 잡는 ‘심판 자질’ 논란 - 시사저널
- 청소년 스마트폰 과다 사용, 건강 위험 신호 - 시사저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