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족 만남 줄었다" 76%… 그래도 설은 '함께 모이는 날' 8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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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가족·친지들과의 교류가 줄어든 상황에서도 명절은 가족 간 관계를 이어가는 중요한 시간으로 인식된다는 조사 결과가 나왔다.
다만 설 연휴의 의미를 묻는 질문에는 '가족·친지가 한 자리에 모이는 자리(80.0%)'라는 응답이 가장 많아 여전히 명절이 가족 관계에서 중요한 시간으로 인식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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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 평균 경비 94만원, 1년새 7.8% 증가
![유진그룹 설 명절 설문조사 인포그래픽. [자료=유진그룹]](https://img4.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602/12/552793-3X9zu64/20260212130708308jefv.jpg)
최근 가족·친지들과의 교류가 줄어든 상황에서도 명절은 가족 간 관계를 이어가는 중요한 시간으로 인식된다는 조사 결과가 나왔다.
유진그룹은 최근 유진기업, 유진투자증권, 동양, 유진홈센터, 유진한일합섬, 유진로지스틱스 등 계열사 임직원 1076명을 대상으로 설 명절 관련 조사를 실시했다고 12일 밝혔다.
직계 가족을 제외한 가족·친지들과의 만남 빈도를 묻는 질문에는 '분기 1회 정도(29.7%)', '명절 이외에는 만나기 어렵다(27.6%)', '연 1회 정도(21.2%)' 등 분기 1회 이하로 만난다는 응답이 78.5%를 차지했다.
과거 대비 만남과 연락 빈도 변화를 묻는 질문에서는 '많이 줄었다(43.6%)'와 '다소 줄었다(32.7%)'가 전체의 76.3%를 차지했다.
교류가 줄어든 이유로는 '각자 일과 생활이 바빠져서(40.1%)', '예전만큼 자주 만날 계기가 줄어서(14.0%)', '가족의 개념이 친지에서 직계 가족으로 축소돼서(13.1%)' 순으로 나타났다.
다만 설 연휴의 의미를 묻는 질문에는 '가족·친지가 한 자리에 모이는 자리(80.0%)'라는 응답이 가장 많아 여전히 명절이 가족 관계에서 중요한 시간으로 인식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새해를 체감하는 시간(8.6%)', '온전한 나만의 휴식 시간(5.3%)'이라는 응답과는 다소 큰 차이가 났다.
설 명절에 가장 많은 시간을 보내는 활동으로는 '함께 식사하며 이야기 나누기'가 78.9%로 가장 큰 비중을 차지했다.
대화 주제로는 '일과 생계(28.2%)'가 가장 많았고 '건강과 안부(21.6%)', '추억(14.0%)' 순이었다. 특히 '일과 생계'는 모든 세대에서 가장 높은 비중을 차지해 급변하는 경제·사회 환경 속에서 명절 대화의 중심 주제로 자리 잡았다.
올해 설 명절 평균 예상 경비는 94만3000원으로 집계됐다. 이는 전년(87만5000원) 대비 약 7.8% 증가한 수치다. 명절 경비는 매년 상승세를 보여 2021년 68만6000원과 비교하면 약 37.5% 늘어난 수준이다. 세대별로는 20대가 평균 61만2000원, 30대는 84만1000원, 40대는 104만5000원, 50대 이상 101만4000원으로 나타나 전 세대에서 명절 예상 경비가 전년보다 증가했다.
유진그룹 관계자는 "이번 설문조사를 통해 명절을 바라보는 임직원들의 인식의 변화를 확인할 수 있었다"며 "임직원들이 부담을 덜고 더욱 즐거운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 방안을 지속적으로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신아일보] 우현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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