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정원 "李대통령 피습 테러범, 극우 유튜버 고성국에 영향 받았다"

김소연 기자 2026. 2. 12. 13:04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국가정보원(국정원)이 지난 2024년 이재명 대통령 피습 테러와 관련해 테러범에 대한 극우 유튜버의 영향을 확인한 것으로 알려졌다.

박 의원은 "(군경 합동) '가덕도 테러 태스크포스(TF)'와 관련해 한 의원이 '테러범이 (보수 유튜버) 고성국과 사전 협의한 정황이 있다'고 질문했다"며 "그에 대해 국정원은 '테러범이 고성국의 영향을 받은 것, 즉 극우 유튜버의 영향을 받은 것은 틀림없어 보인다'고 답했다"고 전했다.

음성재생 설정 이동 통신망에서 음성 재생 시 데이터 요금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글자 수 10,000자 초과 시 일부만 음성으로 제공합니다.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지난 2024년 1월 2일 부산 강서구에서 테러범에 의해 피습을 당하기 전 이재명 당시 더불어민주당 대표의 모습. 유튜브 '바른소리 TV' 캡처..

국가정보원(국정원)이 지난 2024년 이재명 대통령 피습 테러와 관련해 테러범에 대한 극우 유튜버의 영향을 확인한 것으로 알려졌다.

국회 정보위원회 여당 간사인 박선원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12일 전체회의를 마치고 언론 브리핑에서 이같이 밝혔다.

박 의원은 "(군경 합동) '가덕도 테러 태스크포스(TF)'와 관련해 한 의원이 '테러범이 (보수 유튜버) 고성국과 사전 협의한 정황이 있다'고 질문했다"며 "그에 대해 국정원은 '테러범이 고성국의 영향을 받은 것, 즉 극우 유튜버의 영향을 받은 것은 틀림없어 보인다'고 답했다"고 전했다.

또 "항간에서 일고 있는 고성국과 테러범 간의 통화 여부에 대해서도 '(통화가) 있었던 걸로 안다'고 했고 '테러범이 고성국TV를 실제 방문한 사실까지 일부 확인했다'고 했다"고 말했다.

박 의원은 국정원이 테러범과 고 씨의 연관성에 대해 "수사 기관이 수사하고 국정원에서는 할 수 있는 건 다 한다"고 했다고 전했다.

아울러 국정원은 '당시 민주당 대표이던 이 대통령이 피습된 이후 피해자인 그를 조롱하고 자작극이라고 하거나 가해자 프레임으로 전환하는 데 극우 유튜버가 대대적으로 참여했는데, 가해자에 대한 법적 처분을 어떻게 할 것인가'라는 한 의원의 질문에 "채증하고 추적 중"이라고 답변했다고 박 의원은 설명했다.

Copyright © 대전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