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포르투갈 순례길 인문여행 ] 대서양을 바라보는 거칠고 극적인 해변 풍경을 사색하다
깡촌 Almograve에서 더 깡촌 Comporta로

대서양에서 불어온 거센 바람과 비가 밤새 내리고 천둥과 번개가 하늘을 수놓는 밤이었다. 이런 밤을 보내고 있는 야생동물들을 생각했다. 그들은 얼마나 힘들게 이 밤을 보내고 있을까?
내일도 이렇게 비가 내리면 어떻게 길을 가지? 떠돌이 나그네는 자면서도 갈 길을 걱정하게 된다. 대서양을 바라보는 알모그라브 해변은 거칠고 극적인 풍경을 자랑하는 포르투갈의 아름다운 해변에 거칠고 험한 파도에도 침식 되지 않는 검은 현무암들이 솟아 있어 황금빛 백사장을 거느리고 있다.
다행히 다음날 비 예보는 확률이 낮은 것 같다. 일찍 출발해서 거리를 줄여야 한다. 알모그레이브를 떠나서 북쪽으로 달 리면 시네스(Sines)라는 곶이 있다. 이곳은 1월 평균기온이 15도이고 평균강우량은 73mm(강우일 11일) 정도 된다고 한다.
대서양의 후광을 받은 아름다운 작은 항구이다. 금방일 것 같던 Comporta는 너무 멀었다. 마지막 주유소의 마트를 들려 에너지를 충전하고 Comporta의 게스트하우스에서 숙박을 했다.
글.사진 김규만 전문기자│한의학박사, 시인, 굿모닝한의원 원장. 사암침법을 미분한 소문침법 창시, 골반중심 비수술 관절 치료 전문. 배낭여행 1세대로 히말라야, 알프스 등 다양산 산 등반. 하산 후 마라톤, 철인, 아이언맨, 요트 바이크를 타고 의료봉사와 순례를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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