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팝 커머스 '수집(SOOJIB)', 런던 최중심부에 플래그십 스토어 오픈… 유럽 공략 가속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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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K-팝 팬덤 커머스 플랫폼 '수집(SOOJIB, 대표 이창우)'은 지난 7일 영국 런던 최중심부 그레이트 포틀랜드 스트리트(Great Portland Street)에 첫 플래그십 스토어를 공식 오픈했다고 밝혔다.
이창우 수집 대표는 "영국의 심장부이자 핵심 상권에 현지 최대 규모의 K-팝 전문 편집숍을 열게 돼 감회가 남다르다"며 "지난 5년간 영국 현지에서 쌓아온 경험과 데이터를 바탕으로, 전 세계 K-팝 팬들과 한국 문화를 연결하는 독보적인 글로벌 플랫폼으로 자리매김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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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 방문자 5만명, 재방문율 35%…'포토이즘' 런던 최초 도입으로 오프라인 경쟁력 극대화
법인 설립 1년여 만에 팁스(TIPS) 선정 및 글로벌 성과 달성…2026년 매출 100억원 목표

글로벌 K-팝 팬덤 커머스 플랫폼 '수집(SOOJIB, 대표 이창우)'은 지난 7일 영국 런던 최중심부 그레이트 포틀랜드 스트리트(Great Portland Street)에 첫 플래그십 스토어를 공식 오픈했다고 밝혔다.
이번 플래그십 스토어는 런던을 대표하는 쇼핑 거리인 리젠트 스트리트(Regent Street)와 바로 인접해 있으며, 문화 예술의 중심지인 소호(Soho)와도 맞닿아 있는 런던 최고의 프리미엄 상권에 자리 잡았다. 옥스퍼드 서커스(Oxford Circus) 역에서 도보 5분 거리인 이곳은 유동 인구가 많고 트렌드에 민감한 2030 세대가 즐겨 찾는 지역으로, K-팝 팬덤 확장을 위한 최적의 입지로 평가받는다.
약 1000평방피트(93㎡) 규모로 조성된 이 공간은 단순한 판매처를 넘어 K-팝 팬들을 위한 복합 문화 공간으로 꾸며졌다. 약 6000개 이상 K-컬처 상품(SKU)을 갖췄으며, 매장 내에 글로벌 셀프 스튜디오 브랜드 '포토이즘(Photoism)' 부스를 설치해 현지 팬들에게 차별화된 즐거움을 선사한다.
2023년 10월 서비스를 시작한 '수집'은 출시 1년 만에 월간 방문자(MAU) 5만명, 재방문율 35%를 달성하며 빠르게 성장했다. 이후 사업의 본격적인 확장을 위해 2024년 11월 법인을 설립했으며, 설립 1년여 만에 런던 핵심 상권에 플래그십 스토어를 여는 쾌거를 이뤘다.
수집의 핵심 경쟁력은 '포토카드 원스톱 서비스'다. 앨범 발매 시 유통사별로 다르게 제작되는 특전 포토카드를 한곳에서 구매할 수 있게 해, 파편화된 구매 경로로 불편을 겪던 해외 팬들 문제를 해결했다. 다양한 재고 확보를 통해 해외 배송비를 획기적으로 낮춰 가격 경쟁력을 확보했다.
이러한 성과를 바탕으로 수집은 △2024년 한국관광공사 사장상 수상(관광 액셀러레이팅 우수기업) △2025년 1월 중소벤처기업부 기술창업 프로그램 팁스(TIPS) 선정 △2025년 5월 로레알 그룹 '빅뱅(Big Bang) 2025' 혁신 스타트업 선정 등 정부와 글로벌 기업으로부터 잇따라 사업성을 인정받았다.
수집은 이번 플래그십 스토어 오픈과 함께 런던 내 최초로 '포토이즘(Photoism)' 부스를 도입하며, K-팝 아티스트 IP를 활용한 포토 부스로 현지 팬들의 뜨거운 반응을 얻고 있다. 소호와 리젠트 스트리트를 찾는 현지 젊은 층과 관광객들에게 K-팝 굿즈 쇼핑과 아티스트 IP 포토 부스를 결합한 새로운 경험을 제공할 예정이다. 실제로 오픈 첫날에는 200명 이상 방문객이 매장을 찾아 긴 대기줄이 이어지는 등 현지 팬덤의 높은 관심을 확인했다.

플랫폼의 기술적 고도화에도 속도를 낸다. 지난 1월 선정된 팁스(TIPS) 프로그램을 통해 확보한 R&D 자금을 투입, 팬들의 소비 데이터를 분석하는 AI 개인화 추천 시스템을 고도화한다. 이를 통해 팬들의 취향을 정교하게 분석하고 맞춤형 굿즈를 제안하여 글로벌 팬덤의 만족도를 극대화할 계획이다.
회사는 플래그십 스토어 오픈을 기점으로 본격적인 매출 확대에 나서며, 사업 확장이 가속화되는 2026년에는 연매출 100억원 달성을 목표로 하고 있다. 영국을 허브로 삼아 프랑스 등 유럽 전역으로 영향력을 넓힐 예정이다.
이창우 수집 대표는 “영국의 심장부이자 핵심 상권에 현지 최대 규모의 K-팝 전문 편집숍을 열게 돼 감회가 남다르다”며 “지난 5년간 영국 현지에서 쌓아온 경험과 데이터를 바탕으로, 전 세계 K-팝 팬들과 한국 문화를 연결하는 독보적인 글로벌 플랫폼으로 자리매김하겠다”고 밝혔다.
김현민 기자 minkim@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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