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트럼프는]"韓 등과 美석탄수출 획기적으로 늘릴 무역합의" 주장

최종일 선임기자 2026. 2. 12. 11: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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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일(현지시간) 백악관에서 열린 석탄발전 장려 행사에서 "나의 리더십 아래 우리는 거대한 에너지 수출국이 되고 있다"면서 "불과 지난 몇 달 동안 우리는 일본, 한국, 인도 등과 석탄 수출을 획기적으로 늘리기 위한 역사적인 무역 합의를 체결했다"라고 말했다.

○트럼프 대통령이 오는 4월 베이징에서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을 만나 무역 휴전 협정을 최대 1년 연장할 전망이라고 홍콩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SCMP)가 복수의 소식통을 인용해 보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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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11일(현지시간) 워싱턴DC 백악관 이스트룸에서 열린 석탄 발전 장려 행사에서 '미국의 아름다운 청정 석탄 발전을 통한 국가안보 강화'라는 제목의 행정명령에 서명한 뒤 이를 들어 보이고 있다. 2026.02.11. ⓒ 로이터=뉴스1

(서울=뉴스1) 최종일 선임기자 = ○…11일(현지시간) 백악관에서 열린 석탄발전 장려 행사에서 "나의 리더십 아래 우리는 거대한 에너지 수출국이 되고 있다"면서 "불과 지난 몇 달 동안 우리는 일본, 한국, 인도 등과 석탄 수출을 획기적으로 늘리기 위한 역사적인 무역 합의를 체결했다"라고 말했다. 이어 "이제 우리는 전 세계로 석탄을 수출하고 있다"면서 "제가 석탄 전문가는 아니지만 우리 석탄 품질은 전 세계에서 최고라고들 한다"라고 덧붙였다. 트럼프 대통령이 한국과의 무역 합의와 관련해 석탄을 언급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이날 베냐민 네타냐후 이스라엘 총리와 백악관에서 회담한 뒤 소셜미디어 트루스소셜에 "이란과의 협상은 성사될 수 있는지 지켜봐야 한다는 것 외에는 어떤 확정적인 합의도 없었다"고 적었다. 이어 "나는 (이란과) 합의를 선호하지만, 합의가 이뤄지지 않는다면 어떤 결과가 나올지 지켜볼 수밖에 없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또 "이란이 과거에 합의를 거부했을 때 그들은 '미드나잇 해머'라는 강력한 공격을 받았고, 그 결과는 이란에 좋지 않았다"면서 지난해 6월 이란 핵시설에 대한 미국과 이스라엘의 공습을 언급했다. 그러면서 "이번에는 이란이 더 합리적이고 책임감 있는 태도를 보여주기를 바란다"라고 덧붙였다.

○…미 국방부가 이란을 겨냥해 미군에 항공모함 전단을 추가로 배치할 준비를 하라고 지시했다고 월스트리트저널(WSJ)이 미국 관리 3명을 인용해 보도했다. 두 번째 항공모함은 이미 배치된 USS 에이브러햄 링컨과 합류하게 된다. 다만 소식통들은 "트럼프 대통령이 아직 두 번째 항공모함 배치에 대한 공식 명령을 내리지 않았으며 계획이 변경될 수 있다"고 주의를 당부했다. 앞서 트럼프 대통령은 미국 온라인 매체 악시오스(Axios)에 "이미 그쪽(이란)으로 향하고 있는 함대가 있고 또 다른 함대가 갈 수도 있다. (추가 항공모함 전단 파견도) 고려하고 있다"고 밝힌 바 있다.

○…트럼프 대통령이 오는 4월 베이징에서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을 만나 무역 휴전 협정을 최대 1년 연장할 전망이라고 홍콩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SCMP)가 복수의 소식통을 인용해 보도했다. 여러 소식통은 수개월간 지속된 비공식 합의를 연장하는 건 현실적이고 달성 가능하다며 회담의 의제는 중국의 새로운 구매 약속을 포함해 단기적인 경제적 성과를 중심으로 설정될 가능성이 높다고 설명했다.

○…미국의 여론조사기관인 갤럽이 올해부터 대통령 지지율 조사를 중단하기로 했다고 미 정치전문매체 더힐이 보도했다. 갤럽은 개별 정치인에 대한 지지율과 호감도 발표를 중단할 것이라며 이번 결정이 "여론조사 및 여론 주도 활동에 집중하는 방식의 변화를 반영하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번 결정은 최근 지지율이 하락세인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여론조사기관을 강하게 비판한 가운데 나왔다. 하지만 갤럽은 백악관이나 도널드 트럼프 행정부가 이번 방침 변경에 영향을 미쳤는지에 대해 "갤럽의 연구 목표와 우선순위에 따른 전략적 전환일 뿐"이라고 선을 그었다.

allday33@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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