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룡건설산업, ‘여주시 신청사’ 수주 초읽기
1327억 규모 기본설계 기술제안…금호건설 따돌려

[대한경제=백경민 기자]계룡건설산업이 추정금액 1327억원 규모의 기본설계 기술제안입찰인 ‘여주시 신청사 건립공사’를 품에 안았다.
11일 조달청에 따르면 이날 경기 여주시 수요로 진행된 이 공사에 대한 설계심의 결과, 계룡건설산업 컨소시엄이 총 96.70점을 받아 금호건설 컨소시엄(총 90.45점)을 제치고 앞서 나갔다.
계룡건설산업 팀은 이날 심의에서 △건축계획 3명 △건축구조 2명 △건축시공 3명 △기계설비 2명 △전기설비 2명 △통신설비 2명 △토목 1명 △조경 1명 △스마트 건설기술 1명 △안전 1명 등 총 10개 전문분야 18명(위원장 제외) 중 15명에게 더 높은 평가를 받았다.
이 사업은 지하 1층~지상 7층, 연면적 3만1847㎡ 규모의 신청사를 짓는 것으로, 당초 유림이앤씨 팀도 도전장을 내밀어 3파전 양상으로 치달았지만, 정작 공동수급협정서를 누락해 PQ(입찰참가자격 사전심사) 단계에서 탈락하며 계룡건설산업 팀과 금호건설 팀의 맞대결로 압축됐다.
이 사업 실시설계 적격자 선정을 위한 설계 대 가격 가중치비중은 7대 3으로, 계룡건설산업 팀의 수주가 유력하다. 계룡건설산업은 50% 지분으로 대보건설(30%), KR산업(15%), 안영종합건설(5%)과 팀을 꾸렸다. 설계는 나우동인건축과 토문건축 등이 맡는다.
조달청은 이달 20일까지 심의 결과에 대한 이의제기를 받은 후 실시설계 적격자를 선정할 계획이다.
백경민 기자 wis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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