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주맨’ 만난 ‘충주의 아들’···대세 배우 박정민, 시 홍보대사 됐다

‘충주의 아들’ 배우 박정민이 충주시 홍보대사로 위촉됐다.
충북 충주시는 오는 13일 영화 <휴민트> 홍보를 위해 충주를 찾는 박정민에게 충주시 홍보대사 위촉장을 전달한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박정민의 홍보대사 위촉은 충주시 공식 유튜브 채널 ‘충TV’에 출연한 게 계기가 됐다.
‘충TV’를 즐겨본다는 박정민은 유명 유튜버 ‘침착맨’을 통해 김선태 충주시 뉴미디어팀장(충주맨)에게 충TV에 출연하고 싶다는 의견을 전했다.
지난 3일과 10일 공개된 영상에서 박정민은 본적이 충주일 뿐만 아니라, 현재 부모님이 충주시 노은면에 거주하고 있다는 사실을 밝혔다. 이에 김 팀장은 충주시 홍보대사를 제안했고 박정민은 이 제안을 흔쾌히 수락했다.
박정민은 2년간 충주시 홍보대사로 활동하게 된다.

충주시 관계자는 “박정민 배우의 성실하고 신뢰감 있는 이미지와 문화적 경험이 충주의 평생학습·문화도시 이미지 홍보에 큰 역할을 할 것”이라며 “박정민 배우의 활동이 지역 브랜드 가치를 높이는 데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박정민은 오는 13일 북한 보위성 간부 박건 역으로 출연한 영화 <휴민트>를 홍보하기 위해 충주의 극장 2곳을 찾는다. 시는 이날 오후 8시 메가박스 충주 연수점에서 박정민에게 홍보대사 위촉장을 공식 전달할 예정이다.
박정민은 2011년 독립영화 <파수꾼>으로 데뷔한 이후 영화 <동주>, <그것만이 내 세상> 등 다수의 작품에서 활약하며 연기력을 인정받고 있다.
최근에는 출판사 ‘무제’의 대표를 맡아 독서·출판·글쓰기 등 문화 분야에서도 활발하게 활동 중이다.
박정민은 “고향과 같은 충주를 알리는 역할을 맡게 되어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며 “충주가 가진 다채로운 매력을 전 국민에게 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삭 기자 isak84@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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