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운하 "지방선거 호남서 혁신·민주 경쟁…나머지 지역은 연대"

양영석 2026. 2. 12. 10: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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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과 조국혁신당이 구성할 '연대 및 통합을 위한 추진준비위'(통합추진준비위)와 관련, 세종시장 출마를 선언한 조국혁신당 황운하 의원은 12일 6월 지방선거에서 양당이 호남에서는 경쟁, 나머지 지역에서는 연대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황 의원은 "민주당과 합당 여부를 떠나 혁신당 후보로서 세종시장 출마 계획에는 변함이 없다"며 "세종시장 후보에 국한된 것은 아니고 민주당과 혁신당 후보가 경합을 벌이는 지역은 연대·단일화를 위한 구체적인 방법을 본격적으로 논의해야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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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강 구도 민주당 득 될 것 없어…연대는 양당 단일후보 내는 것"
세종시청 기자실 찾은 황운하 의원 [양영석 기자]

(세종=연합뉴스) 양영석 기자 = 더불어민주당과 조국혁신당이 구성할 '연대 및 통합을 위한 추진준비위'(통합추진준비위)와 관련, 세종시장 출마를 선언한 조국혁신당 황운하 의원은 12일 6월 지방선거에서 양당이 호남에서는 경쟁, 나머지 지역에서는 연대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황 의원은 이날 세종시 기자실을 찾아 "3강 구도가 되면 민주당에 득 될 것이 없다. 혁신당과 민주당의 공통 목표가 있는데 단일화가 안 될 수 없다"며 이같이 밝혔다.

그는 "혁신당과 민주당은 큰 틀에서 연대·연합정치를 기본 틀로 갖고 이번 지방선거에 임해야 한다"며 "그런 측면에서 호남 정치 발전을 위해 호남지역에서는 양당이 경쟁 구도를 가져가고 나머지 지역에서는 연대해야 한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연대란 협상하든 단일화 경선을 하든 양당이 단일 후보를 내는 것"이라며 "호남을 제외하고 나머지 지역에선 양당의 후보가 동시에 나오는 그런 일은 없어야 한다는 것이 혁신당 중앙당 방침"이라고 말했다.

그는 5% 내외 득표율로 당선이 위협받는 서울·부산시장 선거 등에서 민주당 후보가 위험해지는 상황을 민주당 중앙당이 만들 수 없기 때문에 단일화는 반드시 이뤄진다고 재차 강조했다.

조국혁신당은 현재 세종시장 후보로 황 의원을 확정한 데 이어 나머지 광역 지역도 후보를 최대한 배출하겠다고 설명했다.

그는 광역단체장뿐만 아니라 광역 의원도 같은 형태로 단일후보를 내야 한다고 주장했다.

황 의원은 "민주당과 합당 여부를 떠나 혁신당 후보로서 세종시장 출마 계획에는 변함이 없다"며 "세종시장 후보에 국한된 것은 아니고 민주당과 혁신당 후보가 경합을 벌이는 지역은 연대·단일화를 위한 구체적인 방법을 본격적으로 논의해야 한다"고 말했다.

youngs@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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