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자지구 곳곳 교전 증가…“휴전 발효 후 최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가자지구에서 위태롭게 유지돼 온 이스라엘과 하마스 간의 휴전이 다시 깨질 위기를 맞고 있습니다.
현지 시각 11일 월스트리트저널(WSJ) 등 외신들은 휴전 발효 이후에도 가자지구 곳곳에서는 이스라엘군과 하마스 조직원 간에 산발적인 충돌과 공습이 이어지고 있다고 보도했습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가자지구에서 위태롭게 유지돼 온 이스라엘과 하마스 간의 휴전이 다시 깨질 위기를 맞고 있습니다. 미국 중재로 성사된 1단계 휴전 합의 이후 대규모 교전은 멈췄지만, 산발적 교전이 늘고 하마스의 무장 해제를 둘러싼 갈등이 격화하고 있습니다.
현지 시각 11일 월스트리트저널(WSJ) 등 외신들은 휴전 발효 이후에도 가자지구 곳곳에서는 이스라엘군과 하마스 조직원 간에 산발적인 충돌과 공습이 이어지고 있다고 보도했습니다.
미국의 분쟁 관련 데이터 수집 단체인 아클레드(Acled)에 따르면 지난 1월에 이스라엘은 가자지구에서 공습, 포격, 발포 등을 370건 이상 한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이는 작년 10월 휴전 발효 이후 가장 많은 공격 횟수입니다.
특히 이스라엘과 가자지구의 하마스 통제 지역을 가르는 경계선 주변에서 무력 충돌이 급증했는데, 지난 1월 한 달 동안 경계선 주변에서 발생한 무력 충돌 사건은 한 달 전보다 두 배로 늘어난 43건이었습니다.
이 기간에 하마스 조직원들이 이스라엘군을 향해 최소 두 차례 발포하며 무력 충돌이 발생했고, 하마스 9명이 숨지고 이스라엘군 2명이 다쳤습니다. 다른 한 사건에서는 이스라엘군이 가자지구 북부의 진지 인근에 폭탄을 설치하려던 하마스 조직원을 사살했습니다.
이런 기류는 2월 들어서도 계속되고 있습니다.
영국의 분쟁 감시 단체 에어워즈는 가자지구에서 1월 30일부터 2월 8일 사이에 폭발 사건 신고 건수가 급증했다고 전했습니다.
팔레스타인 보건당국은 휴전 이후 공습 등 무력 충돌로 인해 약 600명이 사망했다고 집계했습니다. 사망자 중 전투원이 몇 명인지는 밝히지 않았습니다.
이렇게 휴전 후에도 무력 충돌이 이어지고 최근 들어 늘어나는 상황은 트럼프 대통령의 가자지구 평화 계획 2단계 추진 구상에 큰 걸림돌이 되고 있습니다.
■ 제보하기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카카오 '마이뷰', 유튜브에서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정지주 기자 (jjcheong@kbs.co.kr)
Copyright © K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이용(AI 학습 포함) 금지
- 30대 남성 집에서 나온 여성 속옷 137장 ‘경악’
- “계란 훔쳐 감옥 가지 말자” 대통령 설 연휴 앞두고 찾은 곳 [지금뉴스]
- “아틀라스 충격, 골든타임은 3년”…다가올 미래는?
- 다시 ‘원전 건설’ 시대…유력 후보지들의 민심은?
- “엄마, 마음에 들어?” 한국어 생생…푸껫서 수영복 훔친 여성 [잇슈 키워드]
- 중국서 등장한 ‘세배 대행’ 서비스…거센 비난 여론에 중단 [잇슈 SNS]
- 추방이냐 머물 것이냐…‘TPS 롤러코스터’ 탄 미 이주민
- [단독] “가스공사인데요”…여전한 ‘노쇼사기’ 지난해만 1,250억 피해
- 퇴직연금에 국민연금 등판?…“수익률 3배” vs “영향력 과도”
- “경찰들 왜 이러나”…음주에 사망 현장 사진 SNS 게시 논란 [잇슈 키워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