돌연 은퇴한 걸그룹, 소속사 가스라이팅 폭로 "수입 0원, 인터넷 방송 요구"

김희원 기자 2026. 2. 12. 1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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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돌 출신 송채아가 과거 소속사의 만행을 폭로했다.

10일 유튜브 채널 '원마이크'에는 '5년전 돌연 은퇴한 걸그룹, 집으로 찾아가봄..새 직업으로 제2의 삶ㅣEP.50 송채아'라는 제목의 영상이 공개됐다.

영상에 출연한 그룹 러스티 출신 송채아는 "걸그룹을 19년 6월에 데뷔했는데 2020년 코로나가 터져서 행사가 싹 취소됐다. 회사, 숙소만 반복하다가 회사 사정도 있고 2021년에 변호사님과 나라의 도움을 받아서 나오게 됐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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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튜브 채널 '원마이크'

[스포츠한국 김희원 기자] 아이돌 출신 송채아가 과거 소속사의 만행을 폭로했다.

10일 유튜브 채널 '원마이크'에는 '5년전 돌연 은퇴한 걸그룹, 집으로 찾아가봄..새 직업으로 제2의 삶ㅣEP.50 송채아'라는 제목의 영상이 공개됐다.

영상에 출연한 그룹 러스티 출신 송채아는 "걸그룹을 19년 6월에 데뷔했는데 2020년 코로나가 터져서 행사가 싹 취소됐다. 회사, 숙소만 반복하다가 회사 사정도 있고 2021년에 변호사님과 나라의 도움을 받아서 나오게 됐다"고 말했다.

이어 "우리는 회사에서 항상 빚쟁이라고 불렸다. 내 영상을 회사 분들이 보면 본인들의 입장이 억울하겠지만 나는 받을 돈이 많았다고 생각한다"며 "내가 받을 돈의 10%도 받지 못하고 끝을 냈다"고 털어놨다.

송채아는 회사에서 인터넷 방송을 요구하기도 했다며 "어느날 부르더니 처음 들어보는 이름을 말하면서 팬들이랑 소통하는 거라고 했다. 대표님한테 숨만 쉬어도 혼났으니 예쁨받고 싶어서 시키는 대로 했다"고 말했다. 그러나 "처음과 말씀이 달라졌다. 코로나라서 활동 못하니까 리더로서 전면에 나서서 소통하라는 이야기였는데, 어느 순간부터 돈을 벌어오라 하더라. 우리 멤버 중에 다른 친구랑 같이 해서 시켰다"고 폭로했다.

이와 관련해 송채아는 "시키는 대로 해서 나름 회사에 돈을 벌어다 줬지만 계약서 내용대로 7:3은 당연히 아니었다. 처음 2달은 100만 원을 주더라. 그런데 갑자기 한 두어 달 지나니까 50만 원이 줄었다. 나도 돈 달라는 얘기를 쉽게 못 하는데 다음부터 갑자기 0원이었다"고 덧붙여 시선을 끌었다.

 

스포츠한국 김희원 기자 khilon@sportshankoo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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