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보] 軍, 코브라 이어 수리온 헬기 200여대 전면 비행 중단…“긴급 점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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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이 국산 기동헬기 수리온 비행을 전면 중단했다.
최근 수리온 헬기 비행 중 꼬리 날개의 일부 부품이 탈락, 예방 착륙하는 사고가 발생한 데 따른 것이다.
12일 군과 한국항공우주산업(KAI)에 따르면 육군과 해병대는 전날 야간부터 예하부대 수리온 계열 헬기들의 비행을 전면 중단시키고, 특별 안전 점검에 들어갔다.
이번 사고로 군이 운용하는 수리온 계열 헬기에 대해서도 해당 부품에 대한 점검이 필요하다고 판단한 데 따른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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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락’ 코브라 헬기 60여대 비행 중단 중
![육군 수리온 헬기 [육군 제공]](https://img4.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602/12/dt/20260212101144036lcnl.png)
군이 국산 기동헬기 수리온 비행을 전면 중단했다. 최근 수리온 헬기 비행 중 꼬리 날개의 일부 부품이 탈락, 예방 착륙하는 사고가 발생한 데 따른 것이다.
군은 긴급 안전 점검을 통해 이상이 없는 헬기에 대해 순차적으로 비행을 재개할 예정이다.
12일 군과 한국항공우주산업(KAI)에 따르면 육군과 해병대는 전날 야간부터 예하부대 수리온 계열 헬기들의 비행을 전면 중단시키고, 특별 안전 점검에 들어갔다.
앞서 경남소방본부가 운용하는 수리온 헬기가 지난 10일 비행 중 수평 안전판이 탈락해 예방착륙을 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수평 안전판은 헬기 꼬리 날개의 한 부분으로, 항공기 비행 시 균형을 잡아주는 역할을 한다.
이번 사고로 군이 운용하는 수리온 계열 헬기에 대해서도 해당 부품에 대한 점검이 필요하다고 판단한 데 따른 것이다. 현재 우리 군에서 운용 중인 수리온 계열 헬기는 약 200대로 알려졌다.
제조사 KAI는 기술진을 보내 군 수리온 헬기 안전 점검을 지원하고 있다.
수리온은 지난 2006년 개발을 시작한 첫 국산 기동헬기로, 2012년부터 육군에 실전 배치됐다. 길이 19m, 높이 4.5m, 최대속력 시속 272㎞로, 미군의 대표적인 기동헬기 UH-60 블랙호크급 이상의 성능을 갖춘 것으로 평가된다.
수리온은 군 병력수송과 화물운송 외에도 상륙기동헬기 ‘마린온’, 의무후송헬기 ‘메디온’ 등 다목적 기동헬기로도 개발돼 운용되고 있다. 또 치안 활동과 산불 진화, 인명구조 등 경찰·소방 활동을 위한 관용헬기로 사용된다.
한편, 군은 지난 9일 공격헬기 AH-1S(코브라) 추락 사고 이후 코브라 헬기 60여대의 비행을 모두 중단한 상태다.
한기호 기자 hkh89@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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