故 정은우, 사망 직전 남긴 먹먹한 메시지…"버텨라, 나도 잘 버티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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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고(故) 정은우(본명 정동진)가 돌연 세상을 떠난 가운데, 그가 생전 지인에게 남긴 메시지가 공개됐다.
고 정은우와 절친했던 디자이너 황영롱은 11일 자신의 계정에 "내가 전화받았어야 했는데 정말 몰랐다. 너무너무 미안하다. 근데 정말 너무한다, 진짜. 더 신경 썼어야 했는데 너무 미안하고 진심으로 고마웠다. 너무 슬프다. 약속 꼭 지키겠다. 사랑한다. 잘 가"라는 글과 함께 정은우의 사진을 업로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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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리포트=강지호 기자] 배우 고(故) 정은우(본명 정동진)가 돌연 세상을 떠난 가운데, 그가 생전 지인에게 남긴 메시지가 공개됐다.
고 정은우와 절친했던 디자이너 황영롱은 11일 자신의 계정에 "내가 전화받았어야 했는데 정말 몰랐다. 너무너무 미안하다. 근데 정말 너무한다, 진짜. 더 신경 썼어야 했는데 너무 미안하고 진심으로 고마웠다. 너무 슬프다. 약속 꼭 지키겠다. 사랑한다. 잘 가"라는 글과 함께 정은우의 사진을 업로드했다.
이어 공개된 사진 속에는 고 정은우 생전 두 사람이 나눴던 메시지 내용이 담겼다. 사진 속에서 정은우는 "세상에 참 허언증도 많고 사기꾼도 많다. 내가 방송국 바보였다"며 "사람한테 상처받은 거 다가오는 사람들에게 위안받으려 했다. 참 더럽다. 왜 그렇게들 사는지"라고 힘들었던 속내를 털어놨다.
그러면서 정은우는 "그래도 아직 믿어보려 한다. 버텨라. 힘내라는 말은 거짓이더라"며 "버티는 게 결국 이기는 거다. 남의 힘으로 버텨보려다 나도 참 앞, 뒤, 옆통수를 4년 맞아 보니 못 할 짓이다. 남자들이 참 의리 없더라, 10년을 넘게 형, 동생 했던 것들이"라고 진심 어린 조언을 전했다. 메시지의 마지막에는 "나도 잘 버티겠다"는 고인의 마음이 담겨 있어 안타까움을 더했다.
KBS2 드라마 '하나뿐인 내편'으로 대중에 눈도장 찍었던 정은우는 지난 11일 갑작스럽게 세상을 떠났다. 향년 40세. 정확한 사인은 알려지지 않았다. 빈소는 뉴고려병원 장례식장 특2호실에 마련됐으며, 발인은 13일 낮 12시 엄수된다. 장지는 벽제 승화원이다.



강지호 기자 khj2@tvreport.co.kr / 사진= KBS2 '하나뿐인 내편', 황영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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