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AIST 김갑진 교수 ‘현우 KAIST 학술상’ 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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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AIST는 물리학과 김갑진 교수를 '제6회 현우 KAIST 학술상' 수상자로 선정했다고 12일 밝혔다.
현우문화재단이 후원하는 이 상은 KAIST 내 우수 학술 성과를 낸 교원을 매년 선정해 포상하며, 올해로 6회째다.
김갑진 교수는 "자성체 기반 양자 연구는 난제이지만 필요해 도전해왔다"며 "수상으로 도전 정신을 인정받아 앞으로 연구를 더욱 발전시키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수상자에게는 상패와 1,000만 원의 포상금이 수여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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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 저명 학술지 잇달아 게재, 연구 주목받아

(대전=뉴스1) 이동원 기자 = KAIST는 물리학과 김갑진 교수를 ‘제6회 현우 KAIST 학술상’ 수상자로 선정했다고 12일 밝혔다. 현우문화재단이 후원하는 이 상은 KAIST 내 우수 학술 성과를 낸 교원을 매년 선정해 포상하며, 올해로 6회째다.
김갑진 교수는 기존 극저온 환경과 복잡한 재료에 의존하던 양자컴퓨터 구현 방식을 탈피해, 자성 물질을 활용한 양자컴퓨터 구현 가능성을 제시한 점에서 높게 평가받았다. 그는 자석 물질 내부 스핀 움직임인 마그논과 빛 신호를 결합한 ‘광자–마그논 하이브리드 칩’을 세계 최초로 개발했다. 이 칩을 통해 다중 펄스 간섭 현상을 실험적으로 구현하는 데 성공했다.
이 기술은 기존 양자컴퓨터가 특별하고 제한된 재료로만 만들어져야 한다는 통념을 깨고, 보다 현실적이며 확장 가능한 양자컴퓨팅 전략을 제시했다. 관련 연구는 국제 학술지 네이처 커뮤니케이션스와 npj 스핀트로닉스에 연이어 실려 전 세계 학계의 주목을 받았다.
또한 김 교수는 협력 연구를 통해 상온에서도 양자 효과를 구현할 수 있는 ‘상온 양자 스핀 펌핑’ 현상도 실험적으로 입증해 실험실 밖 현실 환경에서 양자 기술 활용 가능성을 보여줬다.
김갑진 교수는 “자성체 기반 양자 연구는 난제이지만 필요해 도전해왔다”며 “수상으로 도전 정신을 인정받아 앞으로 연구를 더욱 발전시키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올해 시상식은 12일 오전 10시 KAIST 대강당에서 개교기념식과 함께 진행된다. 수상자에게는 상패와 1,000만 원의 포상금이 수여된다.
newskija@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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