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스공사가 LG에게 강한 이유, 라건아의 마레이 1대1 수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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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건아가 LG와 경기에서 마레이와 매치업에서 1대1로 버틸 수 있어서 좋은 결과가 있다고 생각한다."
강혁 가스공사 감독은 "라건아가 마레이의 수비를 너무 잘 한다. 라건아가 마레이에게 자신감이 있다. 마레이는 라건아를 의식해서 슛을 쏠 때 불편해하는 게 있다"며 "라건아가 LG와 경기에서 마레이와 매치업에서 1대1로 버틸 수 있어서 좋은 결과가 있다고 생각한다"고 라건아의 수비 덕분에 LG에게 강하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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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한국가스공사는 지난 10일 대구체육관에서 열린 창원 LG와 홈 경기에서 72-71로 짜릿한 승리를 맛봤다.
경기 당일 10위였던 가스공사는 1위를 질주하던 LG의 발목을 잡았다.
1번만 이긴 것도 아니다. 이번 시즌 상대전적에서 3승 2패로 앞선다.
LG가 5위 수원 KT부터 공동 9위 서울 삼성까지 5팀을 상대로 20승 2패(90.9%)를 기록 중이다. 그런데 가스공사에게만 3패를 당했다.
가스공사가 LG에게 얼마나 강한 지 알 수 있는 수치다.
강혁 가스공사 감독은 “라건아가 마레이의 수비를 너무 잘 한다. 라건아가 마레이에게 자신감이 있다. 마레이는 라건아를 의식해서 슛을 쏠 때 불편해하는 게 있다”며 “라건아가 LG와 경기에서 마레이와 매치업에서 1대1로 버틸 수 있어서 좋은 결과가 있다고 생각한다”고 라건아의 수비 덕분에 LG에게 강하다고 설명했다.
이어 “우리가 LG에게 약했을 때가 있었다. 그 때는 마레이를 막는 게 버거웠다. 1대1로 막지 못해 도움수비를 가다가 3점슛을 많이 내줬다”며 “오늘(10일)은 라건아가 마레이를 1대1로 막으니까 도움수비을 안 가고, 득점을 줘도 마레이에게 주겠다고 생각하며 리바운드에 집중했다. 도움 수비를 가서 오픈 슛을 주지 않아서 LG에게 3승을 했다”고 덧붙였다.
강혁 감독은 이날 경기 전에 실점을 하더라도 마레이에게 골밑에서 주고 외곽을 막겠다고 말한 바 있다.

이번 시즌에는 LG에게 3점슛 30.4%(34/112)를 허용하고 있다. 가스공사의 3점슛 허용률 33.6%(334/995)보다는 확실히 낮다.
가스공사는 3월 26일 홈에서 LG와 시즌 6번째 경기를 갖는다.
참고로 2021~2022시즌 창단한 가스공사는 지난 4시즌 동안 LG를 상대로 5승 19패, 승률 20.8%를 기록했다. 한 시즌 기준 3승을 거둔 건 이번 시즌이 처음이다.
#사진_ 문복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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