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민트' 개봉일 11만 명 1위 오프닝...'왕사남' 넘고 가열찬 흥행 신호탄
연휴 '왕사남'과 양강 구도 예상
'왕사남' 2위·'넘버원' 3위 기록
[이데일리 스타in 김보영 기자] 조인성, 박정민 주연 류승완 감독의 신작 ‘휴민트’가 ‘왕과 사는 남자’(감독 장항준, 왕사남), ‘넘버원’(감독 김태용) 등 경쟁작들을 제치고 개봉과 동시에 전체 영화 박스오피스 1위에 등극, 가열찬 입소문 열풍의 신호탄을 쐈다.

개봉 후 예매율에서는 이날 오전 8시 기준 ‘휴민트’가 18만 7595장을 기록하며 전체 1위를 굳건히 유지 중이다. 예매율은 34.8%다. 다만 그 뒤를 유해진, 박지훈 주연 ‘왕과 사는 남자’가 바짝 쫓고 있다. ‘왕과 사는 남자’는 현재 예매량 17만 2569장, 예매율 32%를 나타내고 있다. 이번 설 연휴동안 ‘휴민트’와 ‘왕과 사는 남자’의 양강 흥행 구도가 예상되고 있다.
‘휴민트’는 개봉과 동시에 실관람객들의 폭발적인 지지를 얻으며 압도적인 만족도를 입증했다. 관객들은 “명절 극장가를 책임질 작품”, “극장에서 봐야 할 액션”, “액션의 밀도와 서사가 함께 간다”, “배우들의 에너지가 스크린을 가득 채운다” 등 뜨거운 반응을 쏟아내고 있다. 통쾌하게 터지는 총기 액션과 맨몸 격투, 긴박한 카 체이싱까지 오직 극장에서 체감할 수 있는 액션 쾌감은 물론, 인물들의 감정선까지 촘촘히 쌓아 올린 ‘휴민트’는 명절 극장가 필람작으로 떠오르고 있다.
이처럼 실관람객 평점과 입소문을 동시에 장악한 ‘휴민트’는 설 연휴에 가족, 연인, 친구 등 다양한 관객 구성원들의 발걸음을 이끌며 장기 흥행에 본격 시동을 걸 전망이다. 스크린을 압도하는 강렬한 액션 카타르시스와 밀도 높은 감정 서사가 설 극장가를 뜨겁게 달굴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영화 ‘휴민트’는 비밀도, 진실도 차가운 얼음 바다에 수장되는 블라디보스토크에서 서로 다른 목적을 가진 이들이 격돌하는 이야기로, 전국 극장에서 절찬 상영 중이다. 조인성, 박정민, 신세경, 박해준, 이신기, 정유진 등이 출연했다.
한편 박스오피스 2위는 지난 4일 개봉한 ‘왕과 사는 남자’로 같은 날 8만 9624명을 모아 누적 128만 1991명을 기록했다. 3위는 최우식, 장혜진, 공승연 주연 ‘넘버원’으로 1만 7232명을 기록해 누적 3만 7321명을 모았다. 박스오피스 톱3를 한국 영화 세 편이 장식하면서 설 연휴를 맞아 한국 영화의 흥행 부활에 기대감이 쏠리고 있다.
김보영 (kby5848@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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