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단비 더블더블' 우리은행, 삼성생명 밀어내고 단독 3위 도약...신한은행 6연패 수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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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프로농구 아산 우리은행이 원정길에서 승리를 거두고 단독 3위에 올라 플레이오프(PO) 진출 경쟁에서 유리한 고지에 올랐다.
우리은행은 11일 인천 도원체육관에서 열린 BNK금융 2025-2026 여자프로농구 원정 경기에서 인천 신한은행을 69-65로 이겼다.
경기 전반에는 신한은행이 외곽포, 우리은행은 높이를 통한 공격을 펼쳤다.
신한은행이 턴오버를 범한 사이 우리은행은 김단비가 외곽포를 터뜨려 다시 주도권을 가져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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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HN 금윤호 기자) 여자프로농구 아산 우리은행이 원정길에서 승리를 거두고 단독 3위에 올라 플레이오프(PO) 진출 경쟁에서 유리한 고지에 올랐다.
우리은행은 11일 인천 도원체육관에서 열린 BNK금융 2025-2026 여자프로농구 원정 경기에서 인천 신한은행을 69-65로 이겼다.
승리를 거둔 우리은행은 12승 11패를 기록, 공동 3위였던 용인 삼성생명을 4위로 밀어내고 단독 3위를 차지했다.
안방에서 패한 신한은행은 3승 19패로 6연패에 빠졌고, 최하위인 6위에 머물렀다.

경기 전반에는 신한은행이 외곽포, 우리은행은 높이를 통한 공격을 펼쳤다. 신한은행은 1쿼터에만 3점슛 5개를 기록하며 22-20으로 앞서갔다.
그러자 우리은행은 2쿼터 초반 오니즈카 아야노 연속 5득점으로 경기를 뒤집었고, 김단비가 골 밑을 장악해 45-36으로 리드하며 전반을 마쳤다.
후반 들어 신한은행은 신이슬의 5연속 득점과 이혜미의 3점포 두 방으로 57-55 재역전에 성공했다.

하지만 우리은행에는 '에이스' 김단비가 있었다. 신한은행이 턴오버를 범한 사이 우리은행은 김단비가 외곽포를 터뜨려 다시 주도권을 가져왔다.
김단비는 경기 종료 27초 전 페인트존 득점을 성공하면서 승부에 쐐기를 박았다.
이날 김단비는 20득점 14리바운드로 승리를 이끌었고, 이명관(13득점)과 심성영(10득점)도 두 자릿수 득점을 쌓으며 힘을 보탰다.
신한은행은 신이슬이 18득점 4리바운드 2어시스트, 이혜미가 11득점 4리바운드로 분전했지만 또다시 부족한 뒷심을 드러내며 연패에서 벗어나지 못했다.
사진=WKB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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