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임 리포트] “고졸 루키 같지 않다” 전희철 감독도 웃게 한 다니엘의 열정

김성욱 2026. 2. 12. 07: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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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디 다니엘(191cm, F)이 감독을 웃게 했다.

다니엘은 경기 초반 적극적인 리바운드 가담과 3점포로 공수에서 존재감을 발휘했다.

경기 후 다니엘은 "주축 선수들이 부상 중인데도 선수단끼리 잘 뭉쳤다. 3연승을 해서 영광이다"라고 승리 소감을 전했다.

다니엘은 "감독님께서 저한테는 수비적인 부분에서 많이 알려주시고, 경기장에서 항상 자신 있게 하라고 하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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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디 다니엘(191cm, F)이 감독을 웃게 했다.

서울 SK는 11일 잠실학생체육관에서 열린 2025~2026 LG전자 프로농구 정규리그 경기에서 고양 소노를 81–64로 꺾었다. 시즌 25승(15패)째와 함께 3연승을 질주했다. 공동 2위와 격차를 반 경기 차로 좁혔다.

이날 다니엘은 27분 47초 동안, 13점 7리바운드(공격 4) 1어시스트 1스틸을 기록지에 남겼다.

다니엘은 경기 초반 적극적인 리바운드 가담과 3점포로 공수에서 존재감을 발휘했다. 그리고 2쿼터는 통째로 휴식을 취했다. 후반에 돌아온 다니엘은 페인트존과 자유투 득점을 추가했다.

SK는 69-42로 크게 앞선 채 4쿼터를 맞이했다. 그러나 큰 점수 차의 영향일까? SK는 쿼터 초반 다니엘의 득점 이후, 약 4분 20초 동안 무득점에 그쳤다.

그러자, 다니엘이 힘을 냈다. 페인트존 득점과 상대 오펜스 파울 유도 등 안 좋은 흐름을 끊었다. 그리고 속공 상황에서 호쾌한 덩크슛으로 이날의 하이라이트 필름을 만들었다.

경기 후 다니엘은 “주축 선수들이 부상 중인데도 선수단끼리 잘 뭉쳤다. 3연승을 해서 영광이다”라고 승리 소감을 전했다.

이어 “우리 팀 선수들 개인 능력도 좋지만, 팀워크가 좋다. 감독님께서도 주축 선수가 없는 상황에서도 경기 플랜을 잘 짜주셨다”라고 덧붙였다.

위에 서술한 4쿼터 덩크슛 상황에 관해 묻자, 다니엘은 “루즈볼을 잡고 달렸는데, (이)정현이 형만 제치면 뒤에 선수가 없는 걸 확인했다. 제 골이 될 것 같았다”라고 당시 상황을 설명했다.

또한, 경기 전 양 팀 감독은 사전 인터뷰를 진행한다. 최근 주가를 올리고 있는 에디 다니엘에 관한 질문은 늘 빠지지 않는다. 그럴 때마다 전희철 SK 감독의 입가에 웃음꽃이 핀다.

이날도 전 감독은 “다니엘은 갓 고등학교를 졸업한 선수 같지 않다. 좋은 의미로 성숙하다. 저한테는 너무 귀엽지만, 매사에 진지하다. 농구에 대한 열정과 선배들에 대한 태도 모두 고등학교에서 잘 배우고 온 것 같다”라고 칭찬했다.

다니엘은 “감독님께서 저한테는 수비적인 부분에서 많이 알려주시고, 경기장에서 항상 자신 있게 하라고 하신다”라고 말했다.

그리고는 “아직 수비는 한참 멀었다. 파울도 많고, 영리하지 못할 때가 있어서 매우 부족하다. 개선하려고 생각하고 더 노력하다 보면 좋아지지 않을까 싶다”라고 이야기했다.

다니엘의 어린 시절 롤모델은 NBA 밀워키 벅스 소속의 야니스 아데토쿤보로 알려져 있다. 현재는 어떨까?

다니엘은 “여전히 제일 좋아하는 선수는 아데토쿤보 선수다. 하지만 고등학교 때부터 르브론 제임스의 플레이를 많이 봤다”라는 말과 함께 인터뷰를 마쳤다.

[양 팀 주요 기록 비교] (SK가 앞)
- 2점슛 성공률 : 약 59%(23/39)-약 67%(14/21)
- 3점슛 성공률 : 약 23%(6/26)-약 24%(9/38)
- 자유투 성공률 : 85%(17/20)-약 53%(9/17)
- 리바운드 : 39(공격 9)-35(공격 9)
- 어시스트 : 22-15
- 스크린어시스트 : 0-4
- 턴오버 : 9-13
- 스틸 : 9-6
- 디플렉션 : 1-5
- 블록슛 : 2-1
- 속공에 의한 득점 : 7-11
- 턴오버에 의한 득점 : 19-7
- 세컨드 찬스 포인트 : 10-20

[양 팀 주요 선수 기록]
1. 서울 SK
- 알빈 톨렌티노 : 36분 41초, 26점(자유투 : 11/12) 6리바운드 2스틸 3스틸 1블록슛
- 자밀 워니 : 32분 52초, 21점 11리바운드(공격 2) 6어시스트 2스틸 1블록슛
- 에디 다니엘 : 27분 47초, 13점 7리바운드(공격 4) 1어시스트 1스틸
2. 부산 KCC
- 이정현 : 35분 54초, 16점 1리바운드 3어시스트 1스크린어시스트 1디플렉션 2스틸
- 임동섭 : 15분 09초, 12점 3리바운드(공격 1) 2디플렉션 1스틸
- 네이던 나이트 : 30분 33초, 12점 8리바운드(공격 2) 4어시스트 1스크린어시스트 1블록슛

사진 제공 = KB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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