故 정은우, 생전 남긴 문자 공개 "사기꾼 많아..방송국 바보였다"[스타이슈]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고(故) 정은우가 갑작스럽게 세상을 떠난 가운데, 고인의 생전 문자가 공개됐다.
11일 고인의 지인이자 디자이너 황영롱은 자신의 SNS에 "내가 전화를 받았어야 했는데 정말 몰랐어. 너무 미안해"라는 글로, 고 정은우를 추모했다.
정은우는 황영롱에게 "세상에 참 허언증도 많고 사기꾼도 많다. 내가 방송국 바보였다"면서 "사람한테 상처받은 거 다가오는 사람에게 위안받으려고 했다. 참 더럽다. 왜 그리들 사는지"라고 토로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11일 고인의 지인이자 디자이너 황영롱은 자신의 SNS에 "내가 전화를 받았어야 했는데 정말 몰랐어. 너무 미안해"라는 글로, 고 정은우를 추모했다.
이어 "근데 정말 너무한다 진짜. 더 신경 썼어야 했는데 정말 미안하고 진심으로 고마웠어. 너무 슬프다. 약속 꼭 지킬게. 사랑해 잘가"라고 전했다.
그러면서 고 정은우가 보낸 메시지를 공개해 눈길을 끌었다. 정은우는 황영롱에게 "세상에 참 허언증도 많고 사기꾼도 많다. 내가 방송국 바보였다"면서 "사람한테 상처받은 거 다가오는 사람에게 위안받으려고 했다. 참 더럽다. 왜 그리들 사는지"라고 토로했다.
이어 "그래도 아직 믿어보려고 한다. 버텨라. 힘내라는 말은 거짓이더라. 버티는 게 결국 이기는 거더라. 네 힘으로 잘 버텨. 남의 힘으로 한 번 버텨보려다 앞, 뒤, 옆통수 4년 맞아보니 못 할 짓이다. 남자들이 참 의리가 없더라. 10년 넘게 형동생 했던 것들이"라며 "나도 잘 버틸게"라고 의미심장한 말을 남겼다.
한편 고(故) 정은우는 11일 오전 갑작스럽게 사망했다. 향년 40세. 고인의 빈소는 경기도 김포시에 위치한 뉴고려병원장례식장 특2호실에 마련됐다. 정확한 사인은 알려지지 않았다.
1986년생인 고 정은우는 지난 2006년 KBS 드라마 '반올림3'를 통해 데뷔해 영화 '동갑내기 과외하기2', '불량남녀', 드라마 '히트', '웃어라 동해야', '태양의 신부', '다섯 손가락', '잘 키운 딸 하나' 등에 출연했다. 특히 '하나뿐인 내편'에서 이장우 동생 왕이륙 역을 맡으며 얼굴을 알렸다. 고인의 유작은 2021년 개봉한 영화 '메모리:조작살인'이다.
고인의 발인은 오는 13일 엄수되며, 장지는 벽제승화원이다.
김나연 기자 ny0119@mtstarnews.com
Copyright © 스타뉴스 & starnewskorea.com,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비통한 숨은 의미..故 정은우 마지막 SNS, 하루 새 '영정사진' 됐다 [스타이슈] | 스타뉴스
- 박수홍, 모델료 소송 이겼다.."5억 중 1억 배상 인정"[스타현장] | 스타뉴스
- 박원숙, '같이 삽시다' 하차 후 근황..카페 재오픈 "살짝 공개" | 스타뉴스
- 박나래 주사이모, 전현무·'나혼산' 대놓고 저격 "생각 달라져"[스타이슈] | 스타뉴스
- 김병세, 韓 떠난 이유 "15살 연하 아내 만나..90일만 프러포즈"[스타이슈] | 스타뉴스
- 故 정은우, 마지막 SNS에 남긴 말.."그동안 고생했어" 추모 물결 [스타이슈] | 스타뉴스
- 故정은우 누구?..사망 하루 전 '장국영'으로 시그널 보냈나 [종합] | 스타뉴스
- '21세기 대군부인' 아이유♥변우석, 아슬아슬..담장 키스신 나올까? | 스타뉴스
- '갑상선암 완치' 진태현 7km 완주 "무통증 무증상"[스타이슈] | 스타뉴스
- "정국? 오토튠 필요 없어..완벽한 목소리" | 스타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