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름 끼치게 해달라" 박나래, 예능 무편집 등장...미래 모른채 '방긋'

전형주 기자 2026. 2. 12. 06: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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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니저를 상대로 임금체불·갑질 논란을 빚은 개그우먼 박나래가 방송에 등장했다.

논란 전 촬영분이 공개된 것으로, 박나래에 대한 통편집은 없었다.

박나래를 둘러싼 논란이 불거지기 전 촬영을 마쳤으며, 제작진은 박나래가 여러 패널 중 하나인 만큼 방송을 강행한다는 입장이다.

이에 박나래는 입장문을 통해 "모든 문제가 명확히 해결되기 전까지 방송 활동을 중단하겠다"고 선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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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니저를 상대로 임금체불·갑질 논란을 빚은 개그우먼 박나래가 방송에 등장했다. 논란 전 촬영분이 공개된 것으로, 박나래에 대한 통편집은 없었다. /사진=디즈니+ '운명전쟁49'

매니저를 상대로 임금체불·갑질 논란을 빚은 개그우먼 박나래가 방송에 등장했다. 논란 전 촬영분이 공개된 것으로, 박나래에 대한 통편집은 없었다.

지난 11일 박나래가 출연한 디즈니+ '운명전쟁49' 1~4회가 공개됐다.

'운명전쟁49'는 무속인, 명리학자, 타로술사, 관상가 등 운명술사 49인이 모여 여러 미션을 통해 자신의 운명을 시험하는 서바이벌 프로그램이다. 박나래를 둘러싼 논란이 불거지기 전 촬영을 마쳤으며, 제작진은 박나래가 여러 패널 중 하나인 만큼 방송을 강행한다는 입장이다.

박나래는 첫 화부터 전현무, 박하선, 신동, 강지영과 함께 '운명사자'로 등장했다. 빛나는 금색 오프숄더 드레스에 가죽 롱글로브, 왕관 액세서리까지 착용해 화려한 스타일을 완성했다.

/사진=디즈니+ '운명전쟁49'

박나래는 출연 소감을 묻는 말에 "저는 너무나 설레고 즐거운 마음으로 여기에 왔다. 여러분 저를 소름끼치게 해달라"며 웃어 보였다. 출연진을 향해 손키스를 날리기도 했다.

앞서 박나래의 전 매니저 2명은 지난해 12월 박나래가 직장 내 괴롭힘을 비롯해 폭언·특수상해, 대리 처방 심부름, 비용 미정산 등 여러 문제를 일으켰고, 이른바 '주사 이모'로부터 불법 의료 서비스를 제공받았다고 폭로했다. 이에 박나래는 입장문을 통해 "모든 문제가 명확히 해결되기 전까지 방송 활동을 중단하겠다"고 선언했다.

박나래는 갑질 의혹이 제기된 후 자신을 고소한 전 매니저들을 공갈 혐의로 맞고소했다. 박나래 측은 전 매니저들이 허위 주장을 바탕으로 박나래에게 거액의 금전을 요구했다는 입장이다.

전형주 기자 jhj@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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