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년간 KS 우승→WS 준우승’ 라우어, 토론토에 연봉조정 패배..올해 연봉 440만 달러 확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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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우어가 연봉조정에서 패했다.
캐나다 스포츠넷의 샤이 다비디는 2월 12일(한국시간) 에릭 라우어가 토론토 블루제이스와 연봉조정에서 패했다고 전했다.
라우어는 연봉조정 2년차였던 2023시즌 밀워키 브루어스에서 507만5,000 달러의 연봉을 받았다.
결국 연봉조정 2년차에 받은 507만5,000 달러보다 낮아진 금액인 220만 달러가 라우어의 직전 시즌 연봉이 됐고 라우어는 지난해보다 100% 인상된 440만 달러의 연봉을 올시즌 받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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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안형준 기자]
라우어가 연봉조정에서 패했다.
캐나다 스포츠넷의 샤이 다비디는 2월 12일(한국시간) 에릭 라우어가 토론토 블루제이스와 연봉조정에서 패했다고 전했다.
라우어는 소속팀 토론토와 연봉 협상에서 합의를 이루지 못했고 조정위원회로 향했다. 라우어는 575만 달러의 연봉을 요구했지만 토론토는 440만 달러를 제시했다.
조정위원회는 토론토 구단의 손을 들어줬다. 연봉조정위원회는 선수와 구단의 연봉 협상을 중재하는 것이 아닌 양측의 제시안 중 하나를 선택하는 역할을 한다.
라우어는 지난해 토론토에서 28경기(15GS)에 등판해 104.2이닝을 투구했고 9승 2패 1홀드, 평균자책점 3.18을 기록했다. 좋은 활약을 펼치며 토론토가 월드시리즈 준우승을 차지하는 것에 기여했지만 조정위는 575만 달러보다는 440만 달러 연봉에 어울리는 선수라고 판단했다.
라우어의 연봉조정은 특이한 케이스다. 라우어는 연봉조정 2년차였던 2023시즌 밀워키 브루어스에서 507만5,000 달러의 연봉을 받았다. 메이저리그에서 연봉조정 신청 자격을 가진 선수의 연봉이 하락하는 경우는 사실상 없고 3년까지 주어지는 연봉조정신청 자격은 2024시즌이 끝이어야 했다.
하지만 라우어는 2023시즌 종료 후 방출됐고 2024시즌 메이저리그에서 뛰지 못했다. 시즌 도중 태평양을 건너 KBO리그 무대로 옮긴 탓에 마지막 1년의 서비스타임이 채워지지 않았다. 그리고 라우어는 2025시즌에 앞서 토론토와 빅리그 로스터 진입 시 220만 달러의 연봉을 받는 스플릿 계약을 맺었고 4월 마지막 날에야 빅리그로 콜업돼 지난해에도 끝내 서비스타임 1년을 채우지 못했다.
결국 연봉조정 2년차에 받은 507만5,000 달러보다 낮아진 금액인 220만 달러가 라우어의 직전 시즌 연봉이 됐고 라우어는 지난해보다 100% 인상된 440만 달러의 연봉을 올시즌 받게 됐다. 라우어는 2026시즌이 끝나면 드디어 6년의 서비스타임을 모두 채워 FA가 된다.
1995년생 좌완 라우어는 2017년 신인드래프트 1라운드 전체 25순위로 샌디에이고 파드레스에 지명됐고 2018년 샌디에이고에서 빅리그에 데뷔했다. 샌디에이고에서 2년을 뛴 후 밀워키에서 4년을 보낸 라우어는 2024시즌 마이너리그와 KBO리그에서 뛰었고 지난해 토론토에서 다시 빅리거로 활약했다.
빅리그 7시즌 통산 성적은 148경기(127GS) 701.1이닝, 45승 39패 3홀드, 평균자책점 4.13이다. KIA에서는 2024시즌 7경기 2승 2패, 평균자책점 4.93을 기록했고 KIA의 한국시리즈 우승 멤버가 됐다. 2024년 한국시리즈, 2025년 월드시리즈에 출전한 라우어는 2년간 양 리그 최고 무대에 모두 등판하는 진기록을 썼다.(자료사진=에릭 라우어)
뉴스엔 안형준 markaj@
사진=ⓒ GettyImagesKore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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