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근식, 14.9%로 차기 서울교육감 선두…부동층 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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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3 지방선거 서울시교육감 출마 후보가 10명 안팎에 이르는 가운데 정근식 현 서울교육감이 지지율 선두를 달리고 있다는 조사 결과가 12일 나왔다.
조사에 응한 서울시민 37.2%는 진보성향 후보를, 36.9%는 보수 후보를 각각 뽑겠다고 해 유의미한 차이가 거의 없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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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보 선호도 질문엔 진보 37.2% vs 보수 36.9%

6·3 지방선거 서울시교육감 출마 후보가 10명 안팎에 이르는 가운데 정근식 현 서울교육감이 지지율 선두를 달리고 있다는 조사 결과가 12일 나왔다. 다만, 판세를 가를 부동층 비율이 45%로 집계됐다.

CBS 의뢰로 한국사회여론연구소(KSOI)가 지난 9~10일 서울에 거주하는 만 18세 이상 남녀 1002명을 대상으로 무선 자동응답(ARS) 조사를 실시한 결과, 응답자 14.9%는 현역인 정 교육감을 지지한다고 밝혔다. 선택지로 제시된 후보 10명 중 1위다.
이어 △조전혁 전 의원 7.8% △강신만 전 서울시교육청 혁신미래교육추진위원장 4.7% △강민정 전 의원·김현철 전 서울시교육청 대변인, 각각 3.4% △홍제남 다같이배움연구소장 3.2% 등의 순으로 나타났다.
다자구도 속 2위를 기록한 조 전 의원은 보수진영 주자로, 지난 선거에서 정 교육감에게 밀려 낙선했다. 조만간 출마 의사를 공식화할 것으로 알려졌다.
주목할 점은 정 교육감에 대한 지지도가 압도적이진 않다는 것이다.
후보 적합도 설문에서 누구를 지지하느냐는 질문에 '없음'이라고 답한 유권자가 28.4%에 달했고, '잘 모름'도 17.0%였다. 아직 마음을 정하지 못한 부동층이 절반에 육박(45.4%)하는 셈이다. '그 외 인물'을 선택한 응답자도 7.2%였다.

교육감 선호 성향도 팽팽하게 갈렸다. 조사에 응한 서울시민 37.2%는 진보성향 후보를, 36.9%는 보수 후보를 각각 뽑겠다고 해 유의미한 차이가 거의 없었다.
응답자 16.7%는 딱히 선호하는 후보 성향이 없다고 했고, 9.2%는 '잘 모르겠다'고 했다.
진보성향 교육감을 선호한다고 한 응답자들은 대체로 정근식 교육감(74.8%)의 손을 들어줬고, 보수 교육감을 원하는 응답자는 85.3%가 조전혁 전 의원에게 쏠리는 경향을 보였다.
| ▶ 이번 여론조사는… |
| -조사기관 : 한국사회여론연구소(KSOI) -기간 : 2026년 2월 9일 ~ 2월 10일 -대상 : 서울 거주 만 18세 이상 남녀 1002명 -조사방법 : 통신사 제공 휴대전화 가상번호 이용 무선 ARS 자동응답조사(무선 100%) -표본오차: ±3.1%p(95% 신뢰수준) -응답률: 5.0%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 참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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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BS노컷뉴스 이은지 기자 leunj@c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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