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초 3선 VS 보수 탈환…유성구청장 대진표 윤곽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6·3 지방선거를 앞두고 대전 유성구청장 선거에서 사상 첫 3선 도전과 보수 진영의 탈환, 제3당의 도전이 맞물리면서 유성구가 주요 격전지로 분류되는 흐름이다.
11일 지역 정치권에 따르면 오는 6월 치러지는 지방선거에서 유성구청장 후보군으로 복수의 인물이 물망에 오르고 있다.
이후 2018년·2022년 지방선거에서 민주당 유성구청장 후보로 각각 득표율 63.3%, 51.2%를 기록하며 민선 7·8기 구청장을 역임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박정기·조원휘·문수연 출마 채비

[충청투데이 권오선 기자] 6·3 지방선거를 앞두고 대전 유성구청장 선거에서 사상 첫 3선 도전과 보수 진영의 탈환, 제3당의 도전이 맞물리면서 유성구가 주요 격전지로 분류되는 흐름이다.
향후 정당별 공천 전략과 과학기술·청년 정책을 둘러싼 쟁점 정리가 표심 향방의 핵심 변수가 될 것으로 예상된다.
11일 지역 정치권에 따르면 오는 6월 치러지는 지방선거에서 유성구청장 후보군으로 복수의 인물이 물망에 오르고 있다.
유성구는 대전 5개 자치구 중 진보 성향이 강한 지역으로 분류된다.
대덕연구단지를 중심으로 과학기술 정책에 대한 민감도가 높으며 상대적으로 청년층 인구 비중이 높다는 점이 그 이유로 꼽힌다.
다만 제20대 대통령선거에서는 탈원전 정책 등을 이유로 당시 윤석열 국민의힘 후보가 승리한 전적도 있어 과학기술 이슈에 따라 표심이 움직일 수 있음을 보여준다.
먼저 더불어민주당에서는 현직인 정용래 대전 유성구청장이 후보군으로 거론된다.
정 구청장은 허태정 전 대전시장의 유성구청장 재임 당시 비서실장, 조승래 국회의원 보좌관 등을 지냈다.
이후 2018년·2022년 지방선거에서 민주당 유성구청장 후보로 각각 득표율 63.3%, 51.2%를 기록하며 민선 7·8기 구청장을 역임했다.
유성구는 전임 구청장들이 모두 재선에 그쳤던 지역으로, 정 구청장이 3선에 성공할 경우 유성구 최초가 된다.
정 구청장은 유성의 강점인 과학기술과 인재, 공동체 역량을 중심으로 행정을 이어왔다.
특히 민선 8기에는 ESG 평가 전국 자치구 1위, 지속가능도시 1위 등 가시적 성과를 냈다는 점도 강조된다.
이외에도 박정기 민주당 정책위원회 부의장도 지난 22일 출마 기자회견을 열고 선거 준비에 나섰다.
국민의힘에서는 조원휘 대전시의회 의장이 하마평에 오른다.
유성구 토박이인 조 의장은 최근 저서 '오직 유성' 출판기념회를 개최하며 본격 선거 준비에 들어간 것으로 전해진다.
조 의장은 고 이상민 전 국민의힘 대전시당위원장 국회의원 시절 보좌관으로 정치에 입문했으며 2014년·2022년 지방선거에서 시의원으로 당선됐다.
2018년 민주당 소속으로 정용래 구청장과의 유성구청장 경선에서 탈락했다.
이후 2023년 이 전 시당위원장을 따라 국민의힘에 입당했으며 제9대 대전시의회 후반기 의장으로 선출됐다.
조 의장은 9대 의회에서는 조례 발굴, 의정 포털시스템 구축, 국내외 의회 교류 확대 등을 추진하며 혁신을 강점으로 꼽힌다.
김동수 대전 유성구의회 의장도 후보군으로 꼽힌다.
김 의장은 제7·8회 지방선거에서 유성구의회 의원으로 당선됐으며 제9대 후반기 의장으로 활동 중이다.
10년간 공무원 노조로 활동하며 기초자치단체 전반에 대한 이해도가 높다는 강점을 지녔다.
특히 주민 소통 중심의 의정 활동으로 1503건의 민원을 수렴하며 지역민 삶 변화를 위해 적극적으로 활동한 바 있다.
제3당에서는 문수연 조국혁신당 유성구 지역위원장이 언급된다.
문 위원장은 조국혁신당 대전시당 대변인과 황운하 국회의원 정책특보를 지냈다.
지난해 고 송대윤 전 대전시의회 의원 사망으로 치러진 재·보궐선거에 출마했으나 12.44%의 득표율로 낙선했다.
권오선 기자 kos@cctoday.co.kr
Copyright © 충청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강행처리된 행정통합 법안, 김태흠 지사 중대결단 예고 - 충청투데이
- 더 빠르게…이젠 119 신고도 AI가 듣는다 - 충청투데이
- 대전 쓰레기가 충남으로? 수도권 폐기물 행정통합 변수로 등장 - 충청투데이
- “이제 어디서 장 보나” 24년 만에 문 닫은 홈플러스 대전문화점 - 충청투데이
- “통합 특별법 심사에 지역 민주당 국회의원 미참여”, 이장우 연일 비판 - 충청투데이
- 신세계프라퍼티 "청주에 복합몰·스타필드 빌리지 동시 추진" - 충청투데이
- [인사] 대전시 - 충청투데이
- '왕과 사는 남자' 장항준 신작 흥행에 제천영화제까지 '들썩' - 충청투데이
- “더이상 유지 못해” 천안교도소·개방교도소 이전 추진되나 - 충청투데이
- 대전 서구청장 지방선거 역대급 치열한 ‘라인업’ - 충청투데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