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릭이 정식 감독되면 재계약 하겠습니다”… 매과이어 운명, 결국 캐릭의 거취에 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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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클 캐릭 덕분에 해리 매과이어의 재계약 확률이 높아졌다.
영국 '팀토크'는 11일(한국시간) "해리 매과이어가 향후 몇 달 안에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와 재계약을 체결할 가능성이 매우 높아졌다. 이 같은 변화에는 캐릭 감독의 영향이 크게 작용했다"고 보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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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포투=김호진]
마이클 캐릭 덕분에 해리 매과이어의 재계약 확률이 높아졌다.
영국 ‘팀토크’는 11일(한국시간) “해리 매과이어가 향후 몇 달 안에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와 재계약을 체결할 가능성이 매우 높아졌다. 이 같은 변화에는 캐릭 감독의 영향이 크게 작용했다”고 보도했다.
이어 “맨유가 매과이어의 급여를 조정하는 조건으로 장기 계약을 제시할 가능성이 있다. 매과이어가 이를 수용할지는 아직 불확실하지만 선수 본인은 매유 잔류를 선호하는 것으로 알려졌으며, 그의 최종 선택은 캐릭이 정식 감독으로 임명되느냐에 따라 달라질 수 있다”고 덧붙였다.

1993년생 잉글랜드 국적의 센터백 매과이어는 셰필드 유나이티드 유스팀을 거쳐 프로 무대에 데뷔했다. 이후 2014년 헐 시티로 이적하며 본격적으로 이름을 알렸고, 레스터 시티로 팀을 옮긴 뒤에는 뛰어난 공중볼 장악 능력을 앞세워 빅클럽들의 관심을 받았다.
이 활약을 인정받은 그는 8,000만 파운드(약 1,600억원)의 이적료로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유니폼을 입었다. 이적 첫 시즌부터 대부분의 경기를 풀타임으로 소화하며 수비의 중심축 역할을 맡았지만, 이후 크고 작은 실수가 반복되면서 비판의 대상이 되기도 했다. 주장 완장 자격 논란까지 겹치며 한때 팀 내 입지가 크게 흔들렸다.

그럼에도 매과이어는 묵묵히 기회를 기다렸고, 점차 경기력을 끌어올리며 다시 수비 라인의 핵심 자원으로 자리 잡는 모습이다. 실제로 최근 맨시티와 아스널을 상대로 안정적인 수비를 펼치며 존재감을 드러냈다. 이런 상황 속 캐릭의 거취가 매과이어의 미래와 직결될 것이라는 전망이 나오면서, 향후 구단의 선택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김호진 기자 hojink6668@fourfourtw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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