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산박물관, 경주박물관과 기획전 ‘삽량, 위대한 양산’

김갑성 기자 2026. 2. 12. 00: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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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양산시립박물관이 '양산시 승격 30주년'과 '양산 방문의 해'를 기념해 국립경주박물관과 공동으로 특별기획전 '삽량, 위대한 양산'을 개최한다.

특별기획전은 3월6일부터 5월3일까지 양산시립박물관 2층 기획전시실에서 개최되며, 총 124건 473점의 유물이 전시된다.

이번 전시는 신라의 정치·문화적 확장 과정 속에서 삽량이 차지했던 위상과 역할을 조명하고, 중앙과 지방의 관계를 입체적으로 소개하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 전시에서는 당시 서라벌과 삽량의 관계를 조망하는 자료와 함께 양산 지역 최고 지배층의 고분인 북정리 고분군 7·9호분 출토 유물도 선보인다.

특히 이번 특별전에서는 국보로 지정된 금관총 금관을 비롯한 중요 문화유산이 양산에서 처음으로 전시된다는 점에서 큰 관심을 끌고 있다. 김갑성기자 gskim@ksilbo.co.kr